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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무섭더군요...

소나기2004.02.23 17:17조회 수 75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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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좋은 소식
장인 어른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집에 들어올려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있는대..

왜 순경이 나와서 뭐라고 하는겁니다
시동을 꺼달라고 말이죠

주차중인 차라서 승용차를 빼고 대야 하기에 시동을 걸어 두고 왔더니...
그때 시간이 오후2시약간 안됀 시간이었는대..

시끄럽다 이거지요...

정확히 사거리 교통초소라고 해야하는건가...
왜 사거리에보면 항상있는것 말이지요 교통초소 맞는지...제가 경찰이 아니라서 잘 모겠내요...

근대 거기서 왜 욕지거리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인상쓰고 한번 하는 것도 아니구 제 눈을 빤히보고서 제가 차에서 내릴때까지 욕하더군요
경찰오토바이(할리)와 소나타 경찰차가 있는것으로 봐서 ... 경찰이 확실하다고 생각이 드내요 ...

나온 경찰은 의경같아 보였구요...

근대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1.경유차량을 시동을 걸어둔체 1분정도 공회전을 시켜서 환경오염에 보탬이 됀점
2.감히 겁도 없이 경찰초소뒤에 시동을 걸고 주무시고 있는 경찰관을 깨운점
3.순찰관이 욕하는대 빤히~ 눈 떨어져라 구경한(?)죄
4.근무도 힘든대 근무 환경도 힘들게 만든점
5.근무시간에 뺑이치도록 일하고 있는대 깨운점

우리나라 완장하나 차면 무서운게 없다고 하는대...경찰이 근무시간에 눈 뻘개지도록 자다 일어나서 시끄러워서 잠 못자겠다고 욕지거리하는것는 ... 정말 어이 없다기 보다도 기가 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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