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산림관련 정책은, 등산객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산악자전거에 대한 편견이 아직은 사회전반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산에서 자전거에 대한 권리에 대해서는 관심밖의 일일것입니다.

일부 생각이 깬 앞선 정치 입안자를 중심으로, 자전거 정책이

진행되는것으로 아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미미할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등산로가 만들어지고 꾸며질때, 산악자전거에 대한점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합니다. 산은, 등산 이라는 스포츠에 의해서만

점유된다면, 이는 너무도 이기적인 생각의 결과라고 봅니다.


공유될수 없다면, 산의 일부를 산악자전거를 위해 개발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일부 산의 출입금지 이야기가 어디서 출발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잘못된 소문이거나, 일부 소수의 의견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입금지 문제보다도, 제 생각엔, 자전거 정책 관련자들이

평지에서 휘파람 불며 타는, 혹은 빌려서 타고 다니는 유희의

수단으로서 자전거를 생각하고 있다는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기 때문에,

일단은, 그 담당자 분들의 생각에, 스포츠로서의 자전거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MTB 인구의 보다 빠른 증가가 필요하고,

그 인구를 바탕으로 강력한 단체의 힘이 발휘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우리는 우선적으로 MTB 가 왜 빨리 확산되지

않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요즘 저와 내 산악자전거 타는 친구들은 걱정되는 소문을 듣었어요.   어떤 분들은 우면산에서 산악자전거 타는것을 비난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면산뿐만 아니라 수리산에서도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
>누가 불평하고 있어요?  등산객이에요?  아니면 주변 시민들이나 환경주의자들이 불평하고 있어요?  무슨 이유로 산악자전거 타는것을 반대해요?  산책을 즐기는 분들이 위험 떼문에 걱정해요?  아마도 어떤 분들은 환경에 관한 걱정의 뜻을 표하는 것 같아요.  요새 많은 비가 온 것과 얼음이 녹는것 때문에 산책길의 노면 아주 진흙된 편이에요.
>
>내 생각에는 대부분의 한국에 있는 산악자전거 라이더들이 환경을 좋아하고 등산객을 잘 배려하는 사람이에요 (대구에서 살고  있는 Leon 말고 - 어휴, 그의 불법적인 나루로 만든 개인시설와 이기적인 행동이 다른 외국인 라이더들에게 많은 당황을 시켰어요).  그런데, 우리는 누가 산악자전거 타는걸 반대하고 왜 불평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면 앞으로 이런 문제대책을 계획할 수 있을 거예요.
>
>우면산 수리산이 산악자전거 출입금지가 되는것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감사합니다,  Dunca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