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을 전공하신다니...전부터 궁금하던걸 여쭈어봅니다.
MTB가 산림을 훼손하긴 하는건가요?
항상 이야그가 나올때마다
제스스로도 헷갈려서 결론이 안나곤합니다만..
>우선.. 산림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
>라이더의 입장이 아닌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의 산림정책에 써봅니다.
>
>국립공원이 왜 생겨난지 아십니까?
>
>후손에게 물려주어야할 아름다운 자연을 현재인들이 훼손시키지 말고
>
>그대로 후손에게 돌려줄 아름다운 환경을 가진 공원입니다.
>
>국립공원은 원칙적으로...
>
>일반인의 출입을 금합니다.
>
>오직 포레스트 레인져만이 국립공원을 들어갈수 있으며
>
>일반인의 출입은 정말 엄격히 금합니다.
>
>이것은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산이나 바다등이 현재인의 손에 의해 오염되지 않게 하자는 것입니다.
>
>
>한국은 어떻습니까?
>
>북한산 국립공원, 지리산 국립공원, 설악산 국립공원, 한라산 국립공원...
>
>도대체 왜 국립공원이라고 지정한지 모르겠습니다.
>
>입장료를 받으면서 등산객들을 받아들이지를 않나...
>
>망할넘의 도로를 깔지 않나...(정말 화납니다....)
>
>등산객들은 등산로 따라 정상에 오르며 산을 사랑한다 하지만...
>
>정작 자신들이 얼마나 국립공원에 해가 되는지 모릅니다.
>
>국립공원은 현재 우리들의 산과 바다가 아닌
>
>우리 후손의 산과 바다인데...
>
>현재인들이 멋대로 사용하고 훼손하고있습니다.
>
>국립공원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곳을 말하니...
>
>
>
>
>아래글에서 산에 자전거 출입을 금한다는 분의 글을 읽고 끄적여 봅니다.
>
>단... 국립공원에 한해서.. 출입이 제한된다는 것이지...
>
>그 이외에 산에서는 출입을 금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
>체계적으로 산을 관리하지 못하고 인력이 부족한 탓이죠...
>
>
>
>
>
>자연은 현재인의 것이 아니라...
>
>후손에게서 빌려온 것입니다.
>
>아끼고 보존해서
>
>빌려온 그대로 후손에게 돌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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