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적인 불매 운동에 앞서 과연 왜? 어떻게 폭리가 이루어 지는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상황 판단을 하고 해결 방법을 선택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본 글에서도 예를 들어 설명 했듯이 단순 마진율 또는 가격 비교 만으로 폭리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진율과 상관이 있건 없건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딜러상이나 판매상들의 폭리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근거를 가져야 딜러상이나 판매상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개선을 요구할수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 동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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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 드리자면 전 자전거하고는 눈꼽만치도 관계없는 분야 입니다.
저보고 딜러라고 하는 분들도 계서서.. ㅜ.ㅜ
--- 마진율에 관해서.. ---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제조 회사 입니다.
전국에 총판이 있고 서울 경기 지역은 본사에서 직접 영업을 합니다.
여러 재품중 마진율이 제각각 이지만 주력 상품을 예로 들자면..
우리 회사 제품 총판(도매) 출고가는 정가의 40~50%에서 이루어 집니다.
( 이때 본사 마진율은 15~20% 정도 됩니다. 즉 원가는 20~30%라는 얘기죠)
1. 총판으로 소량 출고시 50% 대량 출고시 40% 정도 가격에 출고 합니다.
그렇다면 총판에서 소매를 할때는?
정가 그대로 받습니다. 즉, 최고 60%의 마진을 남기게 됩니다.
2. 본사와 직접 거래하는 일반 소매상의 경우 60~70% 정도의 가격에 출고 됩니다.
소매상은 당연히 정가대로 판매를 하며, 30~40%의 마진을 챙기게 됩니다.
3. 본사에서도 직접 소매를 할때는 특별히 10% 디시를 해서 판매 합니다.
원가가 30%라고 가정했을때도 본사에서 10%디시된 가격으로 소매을 했을 경우 60%의 마진을 먹게 됩니다.
우리 회사의 경우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주요 경쟁력 입니다만 그래도 다음곽 같이 같이 마진율은 엄청 납니다.
본사 -> 총판 : 15~25%
본사 -> 소비자 : 50~60%
총판 -> 소매상 : 15~20%
총판 -> 소비자 : 50~60%
직거래 소매상 -> 소비자 : 30~40%
일반 소매상 -> 소비자 : 20~30%
최대 60%의 마진율이죠..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쥐꼬리 만큼 주면서.. 사장은 억대 벤츠를 타고 다닙니다.
정말 몹쓸 회사 입니다. ㅡㅡ;;
이 회사 소보원 같은데 신고라도 할까요??
일반적으로 소매상을 할 경우 마진율을 30% 정도로 계산 합니다.
그래야 건물세, 세금, 인건비 등을 제하고 이익이 남습니다.
단순히 단계별 마진율 20% 라고 하여 폭리 라 하는 것은 정확한 상황 판단없이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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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마진율이 높으니 가격을 낮춰라,
외국과 비교해서 가격이 높으니 가격을 낮춰라
안그러면 불매 운동을 하겠다..
단순히 이런 주장이 잘 먹혀 들어 갈까요?
수입상이나 소매상 몇개 정도는 문닫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그것이 통하지 않을때 불매운동을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은 수입상과 소매상은 수비를 하는 입장이고 소비자가 공격을 하는 상황입니다.
공격자의 힘이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 수비자가 더 유리한 고지에 있게 됩니다.
효과적인 공격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싸움 보다는 협상이 훨씬 보기 좋겠지만 말입니다. ^^;;
본 글에서도 예를 들어 설명 했듯이 단순 마진율 또는 가격 비교 만으로 폭리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진율과 상관이 있건 없건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딜러상이나 판매상들의 폭리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근거를 가져야 딜러상이나 판매상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개선을 요구할수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 동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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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 드리자면 전 자전거하고는 눈꼽만치도 관계없는 분야 입니다.
저보고 딜러라고 하는 분들도 계서서.. ㅜ.ㅜ
--- 마진율에 관해서.. ---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제조 회사 입니다.
전국에 총판이 있고 서울 경기 지역은 본사에서 직접 영업을 합니다.
여러 재품중 마진율이 제각각 이지만 주력 상품을 예로 들자면..
우리 회사 제품 총판(도매) 출고가는 정가의 40~50%에서 이루어 집니다.
( 이때 본사 마진율은 15~20% 정도 됩니다. 즉 원가는 20~30%라는 얘기죠)
1. 총판으로 소량 출고시 50% 대량 출고시 40% 정도 가격에 출고 합니다.
그렇다면 총판에서 소매를 할때는?
정가 그대로 받습니다. 즉, 최고 60%의 마진을 남기게 됩니다.
2. 본사와 직접 거래하는 일반 소매상의 경우 60~70% 정도의 가격에 출고 됩니다.
소매상은 당연히 정가대로 판매를 하며, 30~40%의 마진을 챙기게 됩니다.
3. 본사에서도 직접 소매를 할때는 특별히 10% 디시를 해서 판매 합니다.
원가가 30%라고 가정했을때도 본사에서 10%디시된 가격으로 소매을 했을 경우 60%의 마진을 먹게 됩니다.
우리 회사의 경우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주요 경쟁력 입니다만 그래도 다음곽 같이 같이 마진율은 엄청 납니다.
본사 -> 총판 : 15~25%
본사 -> 소비자 : 50~60%
총판 -> 소매상 : 15~20%
총판 -> 소비자 : 50~60%
직거래 소매상 -> 소비자 : 30~40%
일반 소매상 -> 소비자 : 20~30%
최대 60%의 마진율이죠..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쥐꼬리 만큼 주면서.. 사장은 억대 벤츠를 타고 다닙니다.
정말 몹쓸 회사 입니다. ㅡㅡ;;
이 회사 소보원 같은데 신고라도 할까요??
일반적으로 소매상을 할 경우 마진율을 30% 정도로 계산 합니다.
그래야 건물세, 세금, 인건비 등을 제하고 이익이 남습니다.
단순히 단계별 마진율 20% 라고 하여 폭리 라 하는 것은 정확한 상황 판단없이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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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마진율이 높으니 가격을 낮춰라,
외국과 비교해서 가격이 높으니 가격을 낮춰라
안그러면 불매 운동을 하겠다..
단순히 이런 주장이 잘 먹혀 들어 갈까요?
수입상이나 소매상 몇개 정도는 문닫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그것이 통하지 않을때 불매운동을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은 수입상과 소매상은 수비를 하는 입장이고 소비자가 공격을 하는 상황입니다.
공격자의 힘이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 수비자가 더 유리한 고지에 있게 됩니다.
효과적인 공격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싸움 보다는 협상이 훨씬 보기 좋겠지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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