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타고 다니든 철티비 도둑 맞고 새로 한 대 장만했습니다.
올해 2월이면 만 3년이 되는건데 속이 상하더군요.
새로 산 자전거도 가격면에서 보면 보잘것 없는 건지도 모르지만 이 자전거로 즐겁게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빈티나게 다녀도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면....^__^
>제 고3때가 생각나는군요.. 용돈중에서 하루에 500원, 1000원씩 6개월정도 모아서 그때 당시 11만원짜리 싸이클(삼천리)을 샀드랬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21단짜리였던거 같았는데..
>그때 제가 퀵실버라는 영화를 보고 자전거를 타게 되었지요..
>학교갈때 타고 다녔는데 장위동에서 안암동까지 매일같이 아침저녁으로 타고 다녔는데...
>
> 그땐 참 행복했었습니다.
>
>목욕탕갈때 타고 갔다가 잃어버리기전까지는요..
>산지 3개월 지났을무렵이었는데 정말 황당했었지요. 자전거앞에 프레임하고 앞바퀴에만 열쇠를 채워놨었는데 그만..TT
>진짜 울고싶었습니다.
>님도 저렴한 자전거를 구입하세요.
>자전거의 가격과 종류는 자신의 경제적인 능력의 차이이지 자전거 실력이나 열정과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에 대한 열정만 가득하다면 말이죠...
>
>>자전거 너무 사고싶네요..
>>
>>자료실에 올라오는 왈바회원님들의 자전거 사진이나
>>
>>나는 어디어디갔는데 너무좋더라 라는 투어 글들이나
>>
>>심지어 도난신고된 자전거들을 볼때마다 충동구매의
>>
>>욕구가 물씬 피어오르는군요. (돈은 없지만..)
>>
>>이제 수능을 8개월앞둔 고3으로써 공부에 전념을 다해야 하거늘..
>>
>>어찌 자전거라는 것에 관심을 두어 이타금 애를 태우게 하는것일까요
>>
>>아 풋내나는 첫사랑도 이렇게 두근거리지 않았는데 ㅠ_-
>>
>>남은 8개월.. 시간은 많으니(적은가..?) 자전거에 대한 지식도
>>
>>쌓고 공부 열심히해서 수능 확 쳐버리고 알바 열심히 해서
>>
>>자전거 꼭사볼렵니다.. 대략 1년은 족히 걸릴듯...
>>
>>암울한거... 자전거 언제 살려나 ㅠ_-
>
올해 2월이면 만 3년이 되는건데 속이 상하더군요.
새로 산 자전거도 가격면에서 보면 보잘것 없는 건지도 모르지만 이 자전거로 즐겁게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빈티나게 다녀도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면....^__^
>제 고3때가 생각나는군요.. 용돈중에서 하루에 500원, 1000원씩 6개월정도 모아서 그때 당시 11만원짜리 싸이클(삼천리)을 샀드랬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21단짜리였던거 같았는데..
>그때 제가 퀵실버라는 영화를 보고 자전거를 타게 되었지요..
>학교갈때 타고 다녔는데 장위동에서 안암동까지 매일같이 아침저녁으로 타고 다녔는데...
>
> 그땐 참 행복했었습니다.
>
>목욕탕갈때 타고 갔다가 잃어버리기전까지는요..
>산지 3개월 지났을무렵이었는데 정말 황당했었지요. 자전거앞에 프레임하고 앞바퀴에만 열쇠를 채워놨었는데 그만..TT
>진짜 울고싶었습니다.
>님도 저렴한 자전거를 구입하세요.
>자전거의 가격과 종류는 자신의 경제적인 능력의 차이이지 자전거 실력이나 열정과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에 대한 열정만 가득하다면 말이죠...
>
>>자전거 너무 사고싶네요..
>>
>>자료실에 올라오는 왈바회원님들의 자전거 사진이나
>>
>>나는 어디어디갔는데 너무좋더라 라는 투어 글들이나
>>
>>심지어 도난신고된 자전거들을 볼때마다 충동구매의
>>
>>욕구가 물씬 피어오르는군요. (돈은 없지만..)
>>
>>이제 수능을 8개월앞둔 고3으로써 공부에 전념을 다해야 하거늘..
>>
>>어찌 자전거라는 것에 관심을 두어 이타금 애를 태우게 하는것일까요
>>
>>아 풋내나는 첫사랑도 이렇게 두근거리지 않았는데 ㅠ_-
>>
>>남은 8개월.. 시간은 많으니(적은가..?) 자전거에 대한 지식도
>>
>>쌓고 공부 열심히해서 수능 확 쳐버리고 알바 열심히 해서
>>
>>자전거 꼭사볼렵니다.. 대략 1년은 족히 걸릴듯...
>>
>>암울한거... 자전거 언제 살려나 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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