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산악차등으로 싼녀석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2002년 여름에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자전거여행을 가기 위해 풀샥철티비를 샀었는데,
여행갔다와서 학교에 타고다니다가 술먹고 아침에 학교에 와보니 감쪽같이 없어졌었죠..
아끼던 녀석이었는데..
그리고 다음해 초에 유사산악차를 샀습니다. 20만원주고..물론 21단..
그 녀석으로 참 재밌게 타고 다녔었죠..
이상한게 산을 타고 다녀도 기어트러블같은건 있었지만 어디가 부숴지거나 프레임이 부러지거나 하는 일은 없더군요..
(넘어지기도 수십 번 넘어졌는데..)
생각보단 튼튼하더라구요..
대회도 2번 나가보기도 했는데 대회나가면 제 자전거가 제일 싼 녀석이더군요..
그래도 꼴등은 안했습니다..ㅋ(초급자에서 중간정도?;;)
그러다가 며칠전에 큰맘먹고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비싼 건 아니지만 충분히 탈만한 녀석으로요..이쁘기도 이쁘네요^^
잘 아는 샵이라 가격도 많이 빼주셨고 업글이 필요한 몇가지 부품을 교체하면서 싸게 샀습니다.
그걸 사면서 든 생각이,
처음부터 MTB를 구입했으면 좀 후회를 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어느정도 사양이 내게 맞는지, 어느 부분이 어느정도 사양이면 충분한지를 몰랐을테니..
무리해서 많이 비싼 녀석을 샀거나 사고서 마음에 안 드는 부품교체하느라 꽤 삽질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초보인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처음부터 좋은 녀석으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싸고 적당히 탈만한 녀석을 사서
타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어느정도 알았을 때
괜찮은 녀석으로 새로 구입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하나하나 업글하는 것보다 삽질도 적게할테구요..
(친구녀석은 제 완성차보다도 더 많은 돈을 들여 업글했지만
지금보니 제 자전거가 사양이 더 좋은거 같네요^^)
아, 그리고 특히나 학생분이시면 철티비등의 싼 자전거가 한대 더 있으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는 분실위험이 많으니
통학할때는 부담없는 녀석으로 하는것이 좋죠..
장거리나 산탈때는 좋은 녀석으로 하고..
정든 유사산악차를 팔까도 생각했는데 그게 좋겠더라구요^^
2002년 여름에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자전거여행을 가기 위해 풀샥철티비를 샀었는데,
여행갔다와서 학교에 타고다니다가 술먹고 아침에 학교에 와보니 감쪽같이 없어졌었죠..
아끼던 녀석이었는데..
그리고 다음해 초에 유사산악차를 샀습니다. 20만원주고..물론 21단..
그 녀석으로 참 재밌게 타고 다녔었죠..
이상한게 산을 타고 다녀도 기어트러블같은건 있었지만 어디가 부숴지거나 프레임이 부러지거나 하는 일은 없더군요..
(넘어지기도 수십 번 넘어졌는데..)
생각보단 튼튼하더라구요..
대회도 2번 나가보기도 했는데 대회나가면 제 자전거가 제일 싼 녀석이더군요..
그래도 꼴등은 안했습니다..ㅋ(초급자에서 중간정도?;;)
그러다가 며칠전에 큰맘먹고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비싼 건 아니지만 충분히 탈만한 녀석으로요..이쁘기도 이쁘네요^^
잘 아는 샵이라 가격도 많이 빼주셨고 업글이 필요한 몇가지 부품을 교체하면서 싸게 샀습니다.
그걸 사면서 든 생각이,
처음부터 MTB를 구입했으면 좀 후회를 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어느정도 사양이 내게 맞는지, 어느 부분이 어느정도 사양이면 충분한지를 몰랐을테니..
무리해서 많이 비싼 녀석을 샀거나 사고서 마음에 안 드는 부품교체하느라 꽤 삽질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초보인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처음부터 좋은 녀석으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싸고 적당히 탈만한 녀석을 사서
타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어느정도 알았을 때
괜찮은 녀석으로 새로 구입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하나하나 업글하는 것보다 삽질도 적게할테구요..
(친구녀석은 제 완성차보다도 더 많은 돈을 들여 업글했지만
지금보니 제 자전거가 사양이 더 좋은거 같네요^^)
아, 그리고 특히나 학생분이시면 철티비등의 싼 자전거가 한대 더 있으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는 분실위험이 많으니
통학할때는 부담없는 녀석으로 하는것이 좋죠..
장거리나 산탈때는 좋은 녀석으로 하고..
정든 유사산악차를 팔까도 생각했는데 그게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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