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운운...하시는 분들이 정말로 반값에 사기 위해서

그런 말씀을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의아 하군요. 분위기를

조금만 파악하실 줄 아신다면 그런 말씀은 하지 않으실텐데요.

외국보다 비싸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비싼 것이 맞겠지요.

그러나...비싸다고 하는 이 말에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싸다...단순히 일본이나 미국에서 100원짜리가 우리나라에서는

200원 하니까 비싸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저도 머리가 둔한 편이지만

이정도는 파악이 됩니다.)

여러모로 고려해볼때 150원이면 충분한 가격이 200원, 심지어는

300원이 되버리니까 '비싸다'고 말씀들 하시는 것이지요.

게다가 단순히 가격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와 같은 A/S형태를

볼때, A/S를 위해 제품가격에 포함되는 추가비용 조차 아깝다는 의미입니다.

싸게 사고 싶어서 소비자들이 집단으로 떼를 쓴다?

70, 80년대에서 어떤 사람들이 많이 써먹던 논리가 연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