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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리플들을 읽고 든 생각

bloodlust2004.02.27 09:48조회 수 3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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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걸 본 건 반년도 전에 어떤 다른 사이트에서였습니다만 거기에서는

그냥 무식한 지아이가 웃자고 쓴 글이니 같이 웃어주고 말자.. 정도로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너무들 과민반응하시는 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_^


제가 요즘 자주 하게 되는 말로 악을 악으로 갚으면 세상이 악인이 하나 늘어날

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문화라는 것은 서로 이해해야지 우월을 따질 수도

따져서도 안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렇게 한국 문화를 이상하고 재밌게만

생각하는 짧은 우스개 글에 의분을 느끼고 그것을 한국 문화가 저열한 양키

문화보다 고상하느니 어쩌느니를 논하는 건 무식한 미군 애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자세라고 생각되네요.


그냥 웃고 넘겨버렸음 합니다. 실제로 '내가 한국인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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