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등산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산악자전거는 불청객..

nightpapy2004.02.28 22:04조회 수 235댓글 0

    • 글자 크기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지만... 제 소견을 말씀드리면..

잔차 전용도로가 아닌이상..
잔차와 사람이 동시에 길을 사용을 하게 된다면.. 보행자(등산객) 입장에서는
잔차는 당연히 불청객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 요즘.. 한두명 다닐수 있는 좁은 길에서 등산객과 교우하게 되면
불쾌하게 보시지 않을까 무척 걱정이 됩니다. 처음엔 내려서 끌고 갔는데..
너무 자주 만나다 보니...요센 최대한 천천히 보행속도로 다가가서...
길 바깥으로 조심조심 앞지릅니다...

대부분 왈바회원님들도 정중하시리라 생각됩니다...만..
항상 그렇듯.. 정중한 분만 있는건 아닙니다.. 분명.. 마인드가 부족해서
폭주족으로 착각하고.. 쌩~ 쌩~ 우당탕탕탕 다운힐을 하시는 분이
분명 있습니다. 사람옆을 쌩~ 앞지르지 않더라도 등산객 바로 앞까지

와장창 탕탕... 내려와서 속도 줄여봤자... 등산객이 느끼는 공포나 위협은
그게 그거죠... 분명 폭주족 같이 내리쏘고 휘젓는 눈쌀 찌푸리게 하는
라이더를 한명이라도 보신분이면... 잔차타는 알록달록 한 사람들은..
모두.. 같은 급입니다...

알록달록하고 바가지쓴 버섯돌이들은 다 무례하고... 폭주족 같이 산을
휘젓고 다니고.. 만나는 사람에게 그런 경험들을 얘기할 겁니다...

등산로는 등산객이 제일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잔차타는 사람들은
세들어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잔차 타는 사람들이 더 조심조심
행동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내용을 보고 정말 어처구니 없음을 느낍니다.
>엄연한 자유의지와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의 기본 권리를 박탈당하고 무시당하는 느낌 입니다.
>앞으로 다른 지역들도 이런일이 생기겠지요?
>수원시에서 내놓은 대안 코스는 아스팔트 길입니다.
>자동차, 오토바이가 쌩쌩 다니는....
>한숨 나옵니다.욕두....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9
188097 raydream 2004.06.07 389
188096 treky 2004.06.07 362
188095 ........ 2000.11.09 175
188094 ........ 2001.05.02 188
188093 ........ 2001.05.03 216
188092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1 ........ 2000.01.19 210
188090 ........ 2001.05.15 264
188089 ........ 2000.08.29 271
188088 treky 2004.06.08 263
188087 ........ 2001.04.30 236
188086 ........ 2001.05.01 232
188085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4 ........ 2001.05.01 193
188083 ........ 2001.03.13 226
188082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0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9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8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