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회사라는 것이 외국 완성차 제조업체를 가리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그
제조업체들은 현재 이곳에서 논의되는 '불매운동'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
여기서 문제되고 있는 것은 그들의 제품을 수입하여 국내에 유통시키는 자들
의 '폭리'이기 때문입니다. 완성차 제조업체가 부품제조업체에서 부품을 싸게
구입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완성차 '불매운동'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요?
님이 다녀본 외국회사의 규모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그 규모와 지금 논의되는
수입업자들의 폭리로 인한 완성차 불매운동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들의 규모가 커서 부품들을 싸게 받는다는 것이 수입업자
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제가 지적드리고 싶은 것은,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는 논의의 전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논쟁이 극과극을 달릴때 제 3자로 하여금 혼동 혹은
짜증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부가세 10%는 판매후 국세청
에서 다시 환급받습니다. 수입업자들의 비용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고, 국내
에서 최종 소비자가 구입시그냥 소비자가 부담하는 겁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글을 읽다가 보니 여러분의 글중 국내자전거사의 폭리(?)라는 글을 읽고 잠시
>한말씀 올릴가 합니다.
>
>
> 우선 국내 자전거 부품의 가격이 높다고 하셨는데요.저도 자전거를 타면서 엄청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요와 공급의 차이를 한번 생각 해보셔야 하는데요. 제가 다녀본 외국회사의 규모는 한국 회사의 규모보다 엄청 나더라구요.
>뭐 인텐스, 아이론호스, 캐논델 같은 회사는 규모는 작은데 매출은 엄청나구요. 근데 이런 회사들은 부품을 살때 한국보다 싸게 사는 걸로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한국에서 좀 잘나가는 회사 MBS가 한 1년에 3~4만대 자전거를 판매한다고 하면요, 외국의 잘 나가는 회사는 15~20만대 이상의 판매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트렉 같은 경우는 40만대 이상 팔구요 ㅡㅡ;; 많이 만드는 회사에서 부품을 산다고 한다면 당연히 부품가격은 다운되게 되어있습니다. 일종의 특별가격이라는 것인데요, 한국의 자전거 회사는 이런 가격을 못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에서 판매하는 자전거 부품의 가격이 외국보다 비싸게 나오죠 ㅡㅡ;; 물론 한국의 물류 운송비용이라든지, 판매과정에서 생기는 마진의 폭이 소비자에게 올땐 많이 올라가겠죠. 이런것도 무시하면 안되겠지만...글구 수입하는 제품에서는 한국에서는 부가가치세와, 관세를 수입사에서 물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10%, 8%씩 차지하는데요.
>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자전거 부품을 하나 수입할려고 하면요, 그쪽에선 관세 부가가치세 포함 안한 가격으로 팔아요. 부가가치세 관세는 별도 계산한다면서요 ㅡㅡ;;
>8000원의 관세와 10800원의 부가가치세가 포함되거든요 ㅡㅡ;;
>특별 활인 가격도 한국 업체들이 적용을 못 받는데 총 18800의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내는데 이 돈은 당연히 부품값으로 들어가버리겠죠.
>118800원의 부품값이 되어버리는 거죠. 그리고 육상운송비용과 중간딜러어게 판매 전문점등으로 옮겨가면서 여기에 엄청난 마진이 붙어서 소비자에게 팔리게 되는거죠 .
>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그럼 자전거 조심해서 타세요
제조업체들은 현재 이곳에서 논의되는 '불매운동'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
여기서 문제되고 있는 것은 그들의 제품을 수입하여 국내에 유통시키는 자들
의 '폭리'이기 때문입니다. 완성차 제조업체가 부품제조업체에서 부품을 싸게
구입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완성차 '불매운동'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요?
님이 다녀본 외국회사의 규모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그 규모와 지금 논의되는
수입업자들의 폭리로 인한 완성차 불매운동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들의 규모가 커서 부품들을 싸게 받는다는 것이 수입업자
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제가 지적드리고 싶은 것은,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는 논의의 전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논쟁이 극과극을 달릴때 제 3자로 하여금 혼동 혹은
짜증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부가세 10%는 판매후 국세청
에서 다시 환급받습니다. 수입업자들의 비용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고, 국내
에서 최종 소비자가 구입시그냥 소비자가 부담하는 겁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글을 읽다가 보니 여러분의 글중 국내자전거사의 폭리(?)라는 글을 읽고 잠시
>한말씀 올릴가 합니다.
>
>
> 우선 국내 자전거 부품의 가격이 높다고 하셨는데요.저도 자전거를 타면서 엄청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요와 공급의 차이를 한번 생각 해보셔야 하는데요. 제가 다녀본 외국회사의 규모는 한국 회사의 규모보다 엄청 나더라구요.
>뭐 인텐스, 아이론호스, 캐논델 같은 회사는 규모는 작은데 매출은 엄청나구요. 근데 이런 회사들은 부품을 살때 한국보다 싸게 사는 걸로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한국에서 좀 잘나가는 회사 MBS가 한 1년에 3~4만대 자전거를 판매한다고 하면요, 외국의 잘 나가는 회사는 15~20만대 이상의 판매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트렉 같은 경우는 40만대 이상 팔구요 ㅡㅡ;; 많이 만드는 회사에서 부품을 산다고 한다면 당연히 부품가격은 다운되게 되어있습니다. 일종의 특별가격이라는 것인데요, 한국의 자전거 회사는 이런 가격을 못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에서 판매하는 자전거 부품의 가격이 외국보다 비싸게 나오죠 ㅡㅡ;; 물론 한국의 물류 운송비용이라든지, 판매과정에서 생기는 마진의 폭이 소비자에게 올땐 많이 올라가겠죠. 이런것도 무시하면 안되겠지만...글구 수입하는 제품에서는 한국에서는 부가가치세와, 관세를 수입사에서 물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10%, 8%씩 차지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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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자전거 부품을 하나 수입할려고 하면요, 그쪽에선 관세 부가가치세 포함 안한 가격으로 팔아요. 부가가치세 관세는 별도 계산한다면서요 ㅡㅡ;;
>8000원의 관세와 10800원의 부가가치세가 포함되거든요 ㅡㅡ;;
>특별 활인 가격도 한국 업체들이 적용을 못 받는데 총 18800의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내는데 이 돈은 당연히 부품값으로 들어가버리겠죠.
>118800원의 부품값이 되어버리는 거죠. 그리고 육상운송비용과 중간딜러어게 판매 전문점등으로 옮겨가면서 여기에 엄청난 마진이 붙어서 소비자에게 팔리게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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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그럼 자전거 조심해서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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