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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함] 국산브렌드 프레임과 외산 프레임에 관하여..

nightrain2004.10.30 12:12조회 수 2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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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말씀하신 것이 하드테일에 국한되어 질문하신 것 같아 답변드립니다.
>
>하드테일은 제조방법(재료는 일딴 제외)에 따라서 크게 파이프의 가공법을 들 수 있습니다.
>
>버티드 ... 더블 버티드... 쓰리플... 커스텀 등등...
>
>그외 프레임의 굵기가 굵은지 앏은지...
>
>재질은 알루미늄으로만 생각한다면...
>
>버티드 처리에 대해서는 말씀 안드려도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외산이건 국산이건 더블버티드 이상되는 넘을  구하시라는 것입니다. 일단 하드텔은 가벼워야 합니다. 이유는 아래서 설명드리죠
>
>그리고 레이싱이나 매우 조금이지만 탄성을 원하시면 얇은 파이프로 제작된 넘을 고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요즘 크로몰리 아닌이상 얇은 파이프로 제작한것을 볼 수가 없군요,...
>
>프레임의 파이프 직경 차이는 이렇습니다.
>
>먼저 프레임 파이프(특히나 탑튜브/다운튜브)의 직경이 얇은 것은 버티드 처리가 좀 곤란하죠 왜냐면 버티드 처리했을 경우 찟어지기 쉽기 때문이죠 같은 두께라도 직경에 따라서 힘 받는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크로몰리등 버티드 처리 없이 사용되는 파이프가 대부분 입니다. 이경우 약간의 탄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힘받으면 쉽게 휘걸랑요...
>
>파이프가 굵은것은 내부에 버티드 처리가 비교적 쉽습니다. 왜냐면 직경이 굵기 때문에 쉽게 찟어지지 않거든요 직경이 작을수록 쉽게 찟어지죠 힘을 받지 못하니... 이런경우 파이프 중간 부분은 매우 얇게 제작하고 파이프의 연결부위는 두껍게 제작합니다. 이게 버티드죠... 파이프의 중간 부분은 그리 큰힘을 받지 않지만 연결부위는 용접도 필요하고 많은 하중을 받게 되니깐요~
>
>
>하드테일 프레임은 가벼우면 장땡입니다.
>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문제생기는 하드테일 프레임 찾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드랍용이나 트라이얼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일반 레이싱이나 XC용 하드테일은 어떤 제품을 막론하고 충분히 튼튼합니다. 때문에 가벼우면 장땡입니다. 만사 OK~
>
>또한 많은 라이더 들이 잘못알고 계신것이 하드테일의 탄성에 관한 것입니다.
>탄성을 말씀하실때 뒷샥이 하나더 달린정도의 탄성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 하면... 눈으로 보아도 탄성이 보인다는 황당한 말씀... 발로차면 휘었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게 보인다고... ㅡ,.ㅡ
>
>하드테일의 탄성... 매우 조금 있습니다. 측정기로 측정하면 알 수 있지만
>사람의 엉덩이로는 측정불가 입니다. 크로몰리는 탄성이 조금이나마 있습니다. 금속.. 쇳덩어리라서 연성이란게 존재하니깐요... 알루미늄엔 연성이 거의 없습니다. 혹시 쇳덩이를 주물로 해서 만든 고기굽는 판을 보셨겠죠 ??
>그거 바닥에 떨구어 보시면 조각조각 깨집니다. 연성이 없기 때문이죠~
>알루미늄역시 사람이 느낄 정도의 탄성이라면 찟어집니다. 크렉생기죠...
>
>스페셜라이즈드나 기타 브렌드 제품선전할때 또는 많은 샵에 보시면 탄성이 어쩌구 저쩌구 특별한 재질의... M4...M5 ... 스칸디움이 어쩌구 저쩌구... 다 거짓말 입니다. 탄성 느낄수 없습니다.
>
>그리고 많은 라이더께서 착각하시는 것이 있는데 탄성과 지오메리트에 의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십니다.
>
>다른 고급잔차를 타보니 다르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당연합니다. 셋팅이 틀리고 지오메리트가 틀립니다. 그걸 탄성이라고 하시면 곤란하죠...
>
>얼마전 휠셋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도 바꾸었죠 솔직히 기존 타던것에서 꼬마 뒷샥이 달린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휠셋의 차이와 타이어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죠..
>
>얼마전 게시판에 누군가 쓰신것처럼 하드테일은 구조상 삼각형 두개 입니다.
>삼각형은 가장 변형되기 어려운 구조 입니다. 다이아 몬드 구조...
>거기에다가 딱딱한 알루미늄재질 입니다. 탄성(변형) 생기면 바로 찟어지죠 크렉이 생깁니다.
>
>좀 길어진 답변이 되었습니다만...
>한국사람들은 브렌드 벨류를 상당히 인식합니다. 지나가는 잔차만 봐도 일단 프레임의 브렌드를 먼저 보게되니깐요~
>아무리 고급의 국산이라도 "국산이네~~ " 라는 기본을 깔고 보게 됩니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아무리 싸구려 프렘이라고 "우와~ 스페셜이당~~" 하고 뭔가 달라보이게 됩니다. 브렌드 좋아하는 한국사람의 본성을 내보이죠~ ^^
>
>개인적으로 하드테일 프레임은 이쁘고 가벼운것을 고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외 지오메리트를 확인해도 좋겠구요... 100만원 넘어가는 하드텔 프렘은 솔직히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돈으로 좋은 부품을 쓰는게...
>또한 탄성을 느끼고 싶으신분이 계시면 뒷샥이 달린것을 써보세요~ 확실합니다 ^^
>
>
>>안녕하세요??
>>
>>새 잔차 구입을 계획하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잔차 사이트를 들락 거리면서..
>>이것 저것 재보고.. 구입할 잔차를 결정했다가 번복하기를 반복 하고 있습니다.
>>
>>지금은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긴 했는데..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해서 다른 고수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주 내용은 국삭 브랜드 프레임과 외산 브랜드 프레임의 성능에 대해서 입니다.
>>
>>
>>가격이 수백만원대의 고급 제품의 경우.. 많은 분들이 외산 브랜드를 선호 합니다.
>>
>>얼마전 어떤 사람에게 로또 되면 엘파마 스칸디움같은거 어떨까? 했더니..
>>그 돈이면 트으헤~나 스페음혜~을 사지 국산을 사냐고 반문 하더군요..
>>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고가의 제품일 경우 국산 브랜드 보다 외산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 한다고 생각 됩니다.
>>
>>이때, 국산 고급 브랜드의 프레이믈 제외한 부품이 풀 xfr 등 최상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외산 브랜드이 제품 역시 같은 등급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국산에 비에 어느정도의 값을 더 지불 하더라도 외산을 선택한다는 겁니다.
>>(국산을 구할 수 없는 프리나, 다운용잔차를 어쩔수 없고 말입니다. )
>>
>>여기서 추론해 볼수 있는 것은 나머지 부품이 동급인 경우 더 비싼 외산 자전거를 선택하는 이유는 프레임의 성능 차이 때문이라고 유추해 볼수 있었습니다.
>>
>>
>>결론  
>>
>>같은 수준의 최고 부품 구성의 완성차에 있어서 국산브랜드 보다 외산브랜드가 더 비싸며 이것은 프레임에서의 성능에 따른 가격차이 때문이다.
>>
>>(참고
>>사양 (仕樣)  자동차·기계·건축물 등의 형상·구조·치수·성능·부속물 등에 대한 규정이나 내용.
>>일본어 ‘시요(仕樣)’를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말
>>순화어는 ‘설명(서)’, ‘품목’임.
>>위와 같은 이유로 가능한 '사양'이란 단어는 사용을 자제 하고 있습니다.)
>>
>>
>>두번째 제가 구입 가능한 백마원 미만에서 백만원 초반의 입문용 자전거의 경우 입니다.
>>
>>이 가격대에서 일반적으로 국산 브랜드가 같은 가격대의 외산 브랜드보다 부품 구성이 더 좋습니다. 즉 국산 브랜드의 프레임 더 저렴합니다.
>>
>>고급 잔차의 경우 프레임의 가격차에 따른 성능 차이가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그러니 많은 분들이 같은 부품을 구성을 가지더라도 비싼 수입차를 선호하는 거겠죠??)
>>
>>그러다면.. 100만원 초반의 입문용 잔차에서도 고급차에서 만큼 프레임의 성능 차이가 있냐는 것 입니다.
>>
>>국산 브랜드 풀 데오래급 + 프래임 = 100만원
>>외산 브랜드 풀 알리비오급 + 프래임 = 100만원
>>
>>이라 가정할때, 여기에서 데오래와 알리비오의 가격차 만큼 프레임에서 가격차가 발생한다고 단순히 계산해 볼수 있습니다.
>>
>>이때 데오래와 알리비오의 가격차는 전체 잔차 가격에 비해 작다고 할수 있습니다.
>>
>>이정도의 작은 가격차에서 국산 브랜드 프레임과 외산 프레임 사이에 분명한 성능 차이가 있는 겁니까?
>>
>>아님 동급의 프레임인데.. 수입품이라 가격만 더 비싸서 부품 구성이 떨어지는 겁니까?
>>
>>제가 내린 결론은 완차 가격 100만원 초반의 가격대에서는
>>같은 등급의 프래임이라면 국산브랜드쪽이 더 저렴하다  입니다.
>>
>>즉
>>
>>국산 브랜드 풀 데오래급 + 프래임 = 100만원
>>외산 브랜드 풀 알리비오급 + 프래임 = 100만원
>>
>>이와 같은 수준에서 국산과 외산의 프레임에서의 성능은 거의 같다고 보여지며
>>따라서 부품 구성이 더 좋은 국산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
>>
>>또, 엘파마 익스트림 2를 선택 하는데 있어서 영향을 받은 것은..
>>엘파마나 기타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보고 나서 입니다.
>>
>>기존의 엘파마 익스트림의 경우 최고 부품 구성이 데오래 + LX 뒷드레일러 였습니다. 익스트림 프레임에 이 이상 고급 부품을 장착한 모델이 없었습니다.
>>(제조사가 아닌 샵에서 부품구성을 바꾼 경우는 있습니다. )
>>
>>이건 거꾸로 생각 해 본다면.. 익스트림 프레임에서 는 데오래 급 이상의 부품을 장착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제조사 쪽에서 결정한 것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
>>위에서 비교한 외산의 경우도 제조사에서 내어놓은 완차의 경우 어느 수준 이상의 부품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이상의 부품으로 구성한 잔차는 프레임역시 윗단계 프레임을 사용하더군요
>>
>>이것을 토대로 볼때 익스트림을 구입해서 부품을 고급품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익스트림 프레임에 대해서는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나, 개껌에 금칠하는 것 같은 짓거리가 될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이번에 나온 익스트림 2 프레임의 경우에는 상당히 고급 부품으로 구성된 완차가 선을 보였습니다.
>>
>>따라서 기존 익스트림과 달리 익스트림 2 프레임은 더 고급 부품을 수용할 수 있는 프레임이며 같은 가격대의 수입 완차 보다 프레임이 우수하다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
>>
>>아직 경험이 적어 제가 알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결론을 내렸습니다만..
>>
>>경험 많은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
>>질문 1
>>100만원 초반의 완성차에 사용되는 프레임에서도 국산브랜드와 외산브랜드의 분명한 성능차이가 있는 겁니까?
>>
>>질문 2
>>그렇다면 다른 부품 구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같은 가격이면 외산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겁니까?
>>
>>질문 3 제가 익스2를 선택한 것이 잘못이라면 같은 가격대에서 추천하는 잔차는 어떤것이 있습니까?
>>(익스2 6000 시리즈는 할인가가 100 ~ 130만원 정도입니다)
>>
>>
>>질답란에 올리려고 하다가.. 내용이 좀 복잡한것 같아서 이곳에 올립니다.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는다면.. 삭제 되어도 무방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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