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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S에 사진올릴때 이런건 기본 메너인가 아닌가?

imcrazy2004.03.02 02:31조회 수 2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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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DP BBS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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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劍盟):
옛날 무협의 시절에 나온 검술에 대한 맹주를 줄여서 부른말이다
현재는 검을 컴이라고 강하게 발음하여 컴퓨터의 맹주를 말한다
컴퓨터에 대해서 모든 것에 도통한 사람을 가리키기도 한다.


#초보(超寶)
:최고의 보물이라는 뜻으로 컴퓨터에 대하여 대단한 실력을 가춘 사람으로
곧 컴맹의 경지에 올라갈수 있는 사람이다.


#유저(user):사용자라는 영어에서 유래된 말로 일반적인 사용자를 말한다

#파워유저(poweruser):
사용자의 한단계 아래로 힘으로 모든걸 처리할려는 사용자를 말한다.
너무 힘을 많이 쓰기 때문에 키보드가 한달을 채 못가며,
컴퓨터가 다운되었을때 본체를 손이나 발로 마구 때리기 까지 한다.
그러면 고쳐진다고 믿고 있다.

#슈퍼유저(superuser) :
슈퍼마켓(Supermarket)에서 사용되는 단말기를 사용하는 자(user)를 칭하는 말로
슈퍼마켓의 [슈퍼]와 사용자의 [유저] 혼합어이다.
검으로 비유하자면 진검이 아닌 목검을 사용하는 수준. 조금더 용맹정진하면
컴퓨터를 사용할수 있는 유저(user)가 된다.

#관리자(觀利子):
그냥 컴퓨터가 하는것만 보고만 있는 사람을 말한다.
보통 관리하는 것은 본체위에 싸인 먼지정도 털어내는 것과
모니터 화면 닦아주는 것뿐이다.

#해커(害+크다:접미어) :
이런 사람들은 컴퓨터 옆에만 가도 컴퓨터에 너무나 많은 해를 끼치기에
"컴퓨터에 해(害) 커(크다 의 줄임말)"! 라는 말을 많이 들어 해커라는 칭호를 받는사람으로
이런 사람들은 컴퓨터 주변에 얼씬거리지 못하게 해야한다.

#크래커( 그래 나 害 크다):
해커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자신을 "그래, (나 害) 커!"
라고 자조 하면서 타인의 시스템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당연하듯이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도 모르는 사람 대다수 이기 때문에 해커보다 위험한 존재이다.

#개발자:
축구에서 유래된 용어로,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사람을 일컷는 '개발'
에서 유래됬다. 컴퓨터에서는 무지하게 오타를 내는 사람을 말하게된다
이런 사람과 채팅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일이다.

#고수:다른 애플리케이션들은 다룰수 없고 오직 한두가지 운영체제,프로그램만을
고수한다. 새로운 패치나 새로운 버전이 릴리즈되거나 출시되어도
오직 한가지 프로그램만 고수한다.
몇가지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만을 고수하는 사람으로
윈도3.1 미닉스, 를 아직도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발전하는 컴퓨터환경속에서도
자신만의 프로그램과 운영체제가 최고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다.
격리된 사회에서 살아온 사용자들에게서 자주 나오는 유형이다.

#루트(root):
뿌리라는 뜻의 영어에서 나온 용어로써, 끝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뜻이다.
갓 시작한 사람을 뜻하기도 하다.
컴맹이라는 열매를 맷기위해서 수년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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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컴퓨터 관련 상담 전화를 받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의외로 '컴맹' 또는 초보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컴맹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은 수준이 있어서..
저같은 '파워유저 -(주) 컴퓨터를 힘으로 해결하려는 자' 가 차근이 말씀을 드리면..
그래도 어느정도 수긍을 해 주십니다..

문제는 '초보'의 경지에 있거나.. 이제 막 '초보'가 되려고 하시는 분들..

이분들은 컴맹이 되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는분들이라 그런지..
저같은 하수 '파워유저'의 말따위는 잘 안들어 주십니다.
(그러면서 질문은 뭐땜시 하는건지.. )

'초보'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의 특징은..
자신이 알고 있는것 또는 알고 싶은거 외에는 잘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웹서핑이나.. 야시시 언니 사진 동영상은 기가 막히게 찾아서 즐기실줄 알면서.. 그 외에 자신이 별로 알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PDS에 큰사진을 올리시는 분들중에.. 깜빡하고. .그냥 올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진 줄이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몰라서 그런 분들도 상당수 될꺼라 생각합니다.

'초보'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은.. 사진찍, 카메라에서 다운받고, 게시판에 등록하는 건 기가막히게 잘해도..

사진 사이즈 조절하는 프로그램은 전~~혀 사용할줄 모른 경우도 많답니다.

심지어.. 잘 모르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주회입마에 빠져..
겨우 '초보'까지 쌓아올린 공력이 무너질까 두려워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컴맹 이나 초보 같은 고수분들이.. 저같은 하수의 마음을 헤아려 주실 날이 있을 거라 믿고..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만일 컴맹이나 초보 같은 고수분들이 제게 와서..

'그래.. 어디 불편한 점은 없느냐.. 한번 말해 보거라..'

하신다면.. 제 희망 사항을 말씀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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