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화점에서 옷을 샀는데,
오늘부터 40%세일을 하는 경우랑 똑같지 않을까요?
항상 물건이라는 것은 가격이 떨어지게 돼있는것이니까요.
떨어지는 폭이 어느정도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아는거구요.
미래에 가격이 어느정도 떨어질지 걱정하는 것은,
항상 최신제품만 쓸려고 하는 거랑 같지 않을까요?
최신 제품 하나 사면 금방 새거 나올까봐서 못사겠고...
계속 미루다가 죽기 전에 사면 정말 최신 제품을 사게되죠. ^^;

물론 투자 개념으로 구입을 했다면 약간 다른 얘기가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투자는 말 그대로 투자이죠. 얼마든지 손실을 감수할 준비도
있어야하고, 최대한 미래를 예상할려는 노력도 해야하는 거구요.
이 세상에는 언제나 성공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국내에서 작년초에 79만원에 팔리다가 얼마후 63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가
>
>최근에 생산지도 대만으로 바뀌고, 국내 수입업체도 바뀌면서
>
>현재 39만원으로 가격이 내린 자전거가 있습니다.
>
>기존에 79만원, 63만원에 구입했던 사람들이 1년 미만의 중고를 70%정도의 가격으로
>
>중고장터에 내놨다가 그냥 타고 다니는 경우를 실제로 봤습니다.
>
>만약 제 경우라면 무지하게 속쓰리고, 분통터졌을것 같습니다.
>
>가격거품이 빠지고 난 뒤의 기존 구매자들 심정 이해합니다.
>
>하지만 ...
>
>어쩔수 없는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