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젯밤 한강나들이

nobad2004.03.03 17:09조회 수 233댓글 0

    • 글자 크기


혹시 마포 사시나요?
밤에 강아지 산책 시키는데 대흥동의 철둑시장에서 후지 타신분을 본것 같아서요. 뭔가를 사시던데..

>중고장터에서 후지네바다를 구입한지 4일째
>들뜬 마음에하루도 안빠지고 한강에 나갔습니다.
>퇴근후 9시에 집을 나서 여의도부터 시작된 라이딩~
>바람도 차고 공기도 차겁지만 들뜬 마음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등산용 방풍바지와 자켓, 털모자, 장갑등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역시 물건은 상황을 겪어야 진가를 알수있더군요.
>일단 신발과 장갑이 문제였는데 땀이 나니까 발가락과 양말이 서서히 얼어서
> 감각이 무뎌지는걸 느꼈습니다. 신발은 일반 조깅화였는데 바람이 슝슝~
>발가락 꼼지락 거리며 페달질하려니 여간-_-;;
>장갑의 손가락 부분도 땀으로 얼어갔습니다.
>오늘밤에 뭔가 대비를 해야할것 같더군요.
>잔차는 철티비생활을 접고 데오레급으로 업글한 저의 첫 잔차를 몰았는데
>정말 좋다라는 말밖엔 안나오더군요. 그러나 자전거는 자전거!!
>강에 불어오는 맞바람엔 힘이 붙치더군요.
>예상보다 적었지만 꽤 많은 분들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라이딩 나오셨더군요.
>장금이도 포기하고 나간 한강 밤나들이,
>모자만 좀더 따뜻한걸 썼더라면 하는 후회와 즐거움 속에
>오늘밤도 나가봅니다.
>앗싸 달리자~


    • 글자 크기
이번 거래를보며... (by myrrna10) 저의 생각으로는...... (by wjung1221)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11
107129 원래 결말은 더 깁니다.. MegaRay 2004.03.03 317
107128 이런 후라질~~! 넣어둬넣어둬 2004.03.03 182
107127 인터넷으로... 비탈리 2004.03.03 191
107126 저랑동갑이시네요^^ 엠티비천재 2004.03.03 239
107125 적당한 출퇴근 거리는? 큰산 2004.03.03 284
107124 한.중 축구 시작합니다. harry 2004.03.03 201
107123 정말 좋습니다. 큰산 2004.03.03 230
107122 적당한 출퇴근 거리는? 비탈리 2004.03.03 268
107121 제발 좀 질문게시판을 이용하세요. 붉은낙타 2004.03.03 144
107120 이런거 올려두 될까여.. 뭉클 하네여.. ㅠ.ㅠ Tom 2004.03.03 261
107119 저는 왕복 40키로 큰산 2004.03.03 296
107118 사진 크기 줄이는법(ACDSee 프로그램 이용) imcrazy 2004.03.03 221
107117 전 나름대로 괜찮던데... ^^ gappa38 2004.03.03 180
107116 말이 너무 많아 하다가 그만 뒀습니다..ㅋㅋ(냉텅) 똥글뱅이 2004.03.03 182
107115 왕복 약 60km geezer 2004.03.03 566
107114 적당한 출퇴근 거리는? imcrazy 2004.03.03 420
107113 이번 거래를보며... myrrna10 2004.03.03 355
어젯밤 한강나들이 nobad 2004.03.03 233
107111 저의 생각으로는...... wjung1221 2004.03.03 341
107110 바닥 미끄럼 방지 용액이란거 사용해보세요~ faraway1999 2004.03.03 21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