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윤덕현2004.03.05 01:53조회 수 163댓글 0

    • 글자 크기


"니가 나의 기호품이냐? 내가 너의 종이냐? "

저두 올초부터 담배와 사투중입니다.

대부분 작심삼일이지만요. ^^"

저두 제일 화가나는 것이 담배가 나를 지배한다는 느낌입니다.

좀 벗어난 이야기지만 어떤 물건이든 애지중지의 한계를 넘어서버리면 내가 물건을 사용하는 건지 물건이 나를 부려먹는 건지 애매할 때가 있지요.

좀 비싼 노트북을 욕심내어 샀다가 노트북 근처에서는 쏟을까봐 음료수도 못마시고 주전부리도 안하고 들고나닐때도 내내 신경쓰이고 하대요.

며칠을 이놈가지고 전전긍긍하다가 문득 자신이 한심해지더군요. 확 팔아버리고 싸구려 노트북으로 바꾸니 정말 속 편하더군요.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참는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에요.

평생 참으면서 당당한 주인이 되어 살고 싶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4 raydream 2004.06.07 389
188103 treky 2004.06.07 362
188102 ........ 2000.11.09 175
188101 ........ 2001.05.02 188
188100 ........ 2001.05.03 216
188099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8 ........ 2000.01.19 210
188097 ........ 2001.05.15 264
188096 ........ 2000.08.29 271
188095 treky 2004.06.08 264
188094 ........ 2001.04.30 236
188093 ........ 2001.05.01 232
188092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1 ........ 2001.05.01 193
188090 ........ 2001.03.13 226
18808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