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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twinpapa2004.03.05 01:54조회 수 1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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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원이 생각나네요.. 제가 7살때의 기억입니다.(동대문구 제기동)
국민학교(홍파)시절,10원이면 동네아덜 뒤에 줄섰더랬습니다.
10원이면, 달고나 3개(원래는 5원인데 한번에 3개사면 10원에 줬드랬습니다.)
줄줄이 사탕 10개. 뽑기 2판. 라면땅같은 과자 2봉지...
집에 손님오시면 잽싸게 엄마한테 가서 '10원만..' 하면, 손님이 주시던, 엄마가 주시던 항상 손안에 쥐어졌드랬져. 실컷 놀구 집에 들어가면 엄마한테 뒤지게 맞았더랫습니다. 손님계신데 돈달랜다구..

눈도 와서 기분이 심란한데, 님의 글보니까 더 심란해지네요.
술한잔했으면 조켓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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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생각에 마음이 짜~ 하네요. (by 윤덕현)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by 윤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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