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의 경우 부가세는 제품의 가격에만 부가되며 원가 $60 이상인 부분에 대해 10% 정도가 부과됩니다.
관세는 제품가격및 운송비가 한화 10만원에 넘는 부분에 대해 역시 10%정도가 부과됩니다. 즉 관세와 부가세를 합쳐서 총 세금은 20%미만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전거용 용품및 부품, 완차등은 모두 20%미만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단, 자전거용 의류는 기능성 의류로 분류되어 간이 세율이 25%가 붙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만 제 많은 경험상 그렇게 분류된 경우는 단 1건에 불과하였고 나머지는 모두 20%미만으로 다른 부품들과 같은 요율로 부과되었습니다.

세금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 해외오더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조만간에 관세는 한화 15만원이 넘어가는 부분에 대해서 적용된다고 하니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불매운동이란 지금 현 상태에서 각종 사이트의 정상가와 세일가의 공개라고 생각하며 소비자의 알 권리가 최대한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각종 사이트의 가격을 시간날때마다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숍들과의 마찰을 빚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알기론 숍은 제품의 약 40%의 마진으로 소비자가를 책정하고 있지만 고객들에게 20~30%를 깎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리를 취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 방법면에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올바른 방법은 아예 원가를 공개하고 적정이윤을 취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화살은 일부 폭리를 취하고 있는 수입상에 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