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화두가 된 가격문제에 대해 그동안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프리보드에서 논의되는 내용들도 어느정도 충분하게 문제를 바라보고 있고, 업주들도 이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게시판이 필요해서 따로 운영하게 된다면, 어떤 주제로 게시판을 운영하는것이 바람직할까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의견을 주고 계시고 있지만 아직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포럼식의 토론방의 개설은 현재 추진중입니다.
포럼란은 특정주제에 대해서만 하는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주제들에 대해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생각입니다.
여기서도 어느정도 흡수는 가능하겠지요.

그러나 그 문제에 대해서라면 포럼보다는 프리보드가 더 효율적일수도 있다고도 생각드는군요.

특정주제에 대한 게시판이 열린다면 그 문제에 관심있는 사람들만 보겠지만, 프리보드에서는 관심없던 사람에게도 관심을 유발할 수 있겠지요.

이 역시 와일드바이크를 운영하는데 또다른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어떤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업계에서도 그 문제에 대해 오래전부터 인식하고 있고 이미 소비자들이 원하는 그런 액션을 취하기 시작한 업체도 생기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 의견은 게시판신설등의 방법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