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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사과의 글을보고...

보고픈2004.03.13 22:58조회 수 4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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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에 들어와서 내용도 모르는 공개사과 때문에 계시판을 거꾸로 몇시간을
읽었습니다. 그래도 늦지않게 사과하는 분에게는 박수를 보냅니다.
타기옹님께서도  조금은 마음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작금의 정치상황을 보면 대통령이나, 여당이나, 야당이나
모두가 국민을위한 정책대결이 아니라 자기들의 당리당략과 자존심만을 위해서 서로 물고 뜯고... 사과해라, 그럼 봐주마... 흥정에다가 안되면 힘으로...
그 결과로 생겨난 크나큰 아픔은 결국 국민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도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에따라 무수히 많은 다른 의견들이
나올수 있습니다. 또한 의견을 피력함에 있어서도 직설, 가정, 은유...등의 많은
방법이 있고 보시는 분들의 이해도에따라 해석도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렇게 볼때 자칫 잘못하면 본의아니게 오해가 발생하여 민감한 사안에 대하여는 분쟁을 일으키게 됩니다.

왈바가족여러분!!
이곳은 자전거를 매개로 만난 동우회 클럽입니다.
이곳에서 본인의 주관을 반드시 관철 시켜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그러면 국회로 가셔야지요.
그리고 이 클럽 가입기준에 학력이나 국어점수가 있습니까?
때로는 본인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여 실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려고만 하지 마시고 가족원으로 받아주고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한분은 사과하고 다른분들은 받아주고...
이것이 동우회가 정치판과 다른점이 아닐런지요.

그런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가족들이 함께 지켜 주어야할 기본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절대로 욕등의 막말하지 않기, 회원기록 비밀로 하지않기(스스로), 인신공격 안하기...(또 있으신분 리플 바랍니다)

재미없는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저만나면 커피한잔 사달라고 하세요. 이글 내용중에서 질문하여 맞추시면 진짜 맛있는 커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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