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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남으면 나눠주세요...

얼레꼴레르2004.03.16 10:23조회 수 1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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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엄청 일찍일어나시네요...
아침 5시면 나는 제일 깊은잠을 잘때인데...
전.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사람이 제일 부럽더군요...
습관바꾸는게 정말로 힘들더라구요..

작은데서 행복을 느끼는 모습.
정말 좋습니다.
화이팅!!

>요즘 나라가 시끄럽고 경제는 바닥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이50만을 넘는 다는 심각한 이야기가 유머로 비춰지는 세상에.....
>물가도 오르고 기간산업도 중국으로 이전되어 점점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상... 우리 아덜딸덜 위해 무엇을 할까?  이런저런 생각에 아침 5시반에 일나
>잔차타구 캄캄한 새벽을 휘감고 산을향해 달린다.. 어허 이런 광교산 가는길에
>호텔캐슬 사거리 쯤에서 뒷바퀴가 이상하다, "철그럭,철그럭" 무슨소리지
>그냥 달린다.. 어허 이런 휠이 씹히는 소리...
>되는일이 없다. 왜 아침일찍 나왔을까?  오늘 회사도 일찍가야하는데...
>후회막심.
>새벽이 열린다... 캄캄한 하늘이 회색으로 바뀌고 이내 멀리서 청소하는 아자씨
>들이 보인다..
>이런쓰x ,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차가지고 나오랄까? 아님 고칠까?  자전거바뀌를 보니  갈코리 같은 철사가 바뀌에 박혀있다.. 이런 시베리아 같은..
>배낭을 열구, 본드와고무팻취 꺼내 그리고 잽싸게(?) 바뀌빼고 빵꾸 2군데
>때웠다.  인근 출근하는 사람이 지나가다 이상한 눈으로 본다
>"이런 미x놈 쫄바지 입고 아침부터 모하나"  하는 눈치다... 빵구때우는데 그래도18분 걸렸다,, 야 빨라졌다.  작년보다 진짜 빨라졌다.
>기분 째진다... 잽싸게 타고 광교산 통신대 헬기장 올라갔다 왔다.  정말 좋은
>아침이다.. 기분째진다.. 행복이 이런건가?  03월의 스트레스를 광교산에 놓고오니 나머지 3월은 행복하게 지나갈것이다.. 내거래처 사장님들도 스트레스 덜받을 것이다. 오늘 나를 만나는 사람은 상큼한 나를 볼것이다..
>빵꾸팻취,본드,기타등등 오천원주고 샀는데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야? 물가비싸고 행복지수 낮아져도   오천원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이런
>일도 있네.  늘 낮은자세로 살자고 다짐한다...
>잔차타는시는분들 가능한 빵구 안나게 즐라 하세요.. 자전거 때문에 담배끊고,  행복느끼고 ,  야 오늘 돌겠네...
>기분조아서리...... 오늘 저녁 일찍 끝내고 아새끼덜하고 동네 공원산책을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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