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혼 갓넘겼나...결혼 10개월차됩니다.
>>몇달에 한번 번개나가면 퍼지고....
>>출퇴근도 여건이 안되는 상황이고...
>>훈련도해야되고, 오장터같은데도 나가고 싶은데....한강도 타고싶고....
>>일요일에 나가면 눈치보이고, 밀린 청소도 도와야되고...평일에는 늦게 끝나고....
>>아 슬픕니다.....
>>새타이어가 때도 못벗고 있습니다....애마가 베란다에서 썩고있는데....
>>
>>
>>유부남여러분은 도대체 언제 자전거 타십니까?
>
>저같은 경우
>
>1. 주일 내내 열심히 한다. (이게 젤 이상적입니다.)
>2. 새벽에 나간다. (4시에 나가서 6시에 들어오기. )
>3. 토욜날 싸운다. ㅡㅡ'
>
>3번은 농담이긴 하지만 ^^;
>제가 좋아하는걸 잘 이야기하고(연애때부터 탔으니..)
>즐겁게 타고 들어와서 집안일 도와주면 그다지 무리없었습니다. ^^;
>물론 조건은 있습니다. 다치면 자전거 접으라는 ㅡㅡ'
>
3.번이 좋네요?
"꿍꽝 꿍! 우당탕탕~"
"집꼴이 이게 뭐야(버럭)"
"나 안해~! 나 안해! 안해!"(포기한듯)
(베란다에 자전거를 집어들고 돌아선 마누님의 뒷모습을 뒤로한채, 현관문을연다)
^^;; 씨~익
'마눌님 미안허이...' ' 일찍들어 올께..조심히 타고...' ^^;;
헌데, 이방법은 결혼 15년 이상 되신분이 쓰셔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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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입니다...ㅎㅎ
짬짬히 타시는게 더 좋겠네요...
예들 들자면,
자진하여 심부름을 간다거나 ...한바퀴타고.
미용실간 마눌님 배웅간다거나...두바퀴 돌고.
날씨가 좋아지네요...열심히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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