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 제 방입니다....ㅋㅋㅋ
음~~ LP 약 900장,CD 약 300장 되는군요...ㅋㅋㅋ
(중학교 1때부터 모은겁니다)
정리를 한다고 해도 이 모양입니다.. 트레키님 방 저리 가라죠..ㅋㅋㅋ
제 다른 면입니다..
이것저것 주워 들은것이 그만...
초등학교때부터(그 땐 국민학교라 했었나요?ㅋㅋㅋ)
그때부터 팝송을 듣기 시작해서리...
고등학교땐 가요를 많이 들었고 대학때엔 클래식을..
그러나 아직도 음악 듣는 이들이 마지막에 안착한다는 째즈는 관심 없습니다.
7,80년대 팝은 정말 많이 들었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가요는 그저 그렇고..
클래식은 결혼 전엔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회관에서 하는 콘서트 같은거
두달에 한번 정도는 다닌듯 합니다.
소피 무터의 연주와 정경화의 연주를 비교해 가면서 듣는 모잘트 바이올린 콘첼토 5번은 참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정경화는 힘이 넘치고~! 소피는 부드럽고...
페르퀸트 조곡을 알면서부터 고등학교때 듣던 클래식을 다시 접하게 되고..
고등학교 시절 옆반에서 흘러 나오던 하이든의 혼 콘첼토(장학퀴즈 시그널음악)에 반했고, 아웃오브 아프리카에 잔잔히 흐르던 모짤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622번
마로니에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영화 탈영장교의 사랑을 그린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었던 피아노 협주곡 21번,
오펜바흐의 "자클린느의 눈물" -예전 드라마 옥이이모에 주로 삽입되었던-은 씨디 구하려고 대전까지 갓다 왔다는.. 그게 벌써 7년전쯤 되는듯~!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을 들으면서 핀란드 북구의 찬바람과 오로라를 연상하고 백야까지도~! 말러를 들을땐 정말 죽음이란 단어가...쑤어싸이드...ㅋㅋㅋ
뮤지컬 캣츠도 봤군요... 10년도 전에... 그때 허준호도 나왔다는..
스킴블쌩쓰(skimblethanks 맞나?)란 노래가 인상 깊었다는..
아무튼 잡식성으로 많이 찾아 다니고 듣기도 하고~! 그러나 요즘엔 시간이 없다는 인생핑계로 날 잡아서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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