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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처구니 없이 난감했습니다..

날으는돈까스2004.03.19 09:36조회 수 6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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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파 코**에서 속도계 하나 샀습니다..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돈도 없고
그래도 울 마눌님.. 카드는 저에게 맡기는지라..
그것믿고... 슬적 한번 긁어보기로 했죠^^
아무도 모르게.. 배송지 제 직장으로 했습니다..
가급적 핸드폰으로 연락 바란다는 말까지 적었습니다...
어제... 우리학교 운동부 시합이 있어서
응원차 갔는데... 갑자기 집에서 전화가..
엥? 밥 먹었나 물어볼려고 전화했나??
여보세요??
자기야!! 인터넷에서 뭐 샀어??
속도곈가 뭔가 왔는데, 이거 산거야 머야??
저는 운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세상에 완전범죄는 없나보구나..
그리고 3분여동안 궁색한 변명을 하다가..
담부턴 안그런다는 다짐받고 전화끝냈습니다..
한참 후에 그래도 미안했던지..
밥 맛있게 차려놨다고 빨리 들어오라고 허더군요..^^
바가지 긁어도 마누라가 최고입니다...
왈바 여러분.. 특히 갖 신혼이신 회언여러분...
몰래 사는것보다.. 이야기 하고 사는게 신상에 도움이 됩디다..^^
하지만... 달마다 5만원씩 빠지는거.. 그거는 평생  묻어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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