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픈 만큼 성숙해 질수 있다면 아플 가치가 있지요.

natureis2004.03.20 01:38조회 수 248댓글 0

    • 글자 크기


놀리는 말이 아닙니다.

물론 이번 일의 당사자께서 당하신 일은 이해를 합니다.

이해를 했기 때문에 두번째로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제가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이기도 하구요.

또한 상당수의 왈바인들이 같은 일을 당한다면 같은 지경에 이르렀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므로써 얻는 아픔보다 한번 실수를 뼈아프게

반성함으로써 성숙해지는 과정의 아픔이 더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낮은 곳에 있는 자는 높은 곳에 무엇이 있는지 잘 알 수 없지요.

그러나 높은 곳에 올라간 자는 자신이 처음 있던 낮은 곳과 올라간 여정,

그리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광대한 시야를 함께 알 수 있습니다.


감정을 자제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마저 거부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성장의 기회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
>아! 참 그리고 이곳 게시판에 물리 쪼님의 탈퇴의 변과 그 이하 글들 중에서 물리 쪼님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격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점잖게 나무라는 글들이 좀 있었습니다.
>물론 감정을 자제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요.
>그러나 한번 당해 보세요.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전에 언젠가 중고 안장을 이곳 왈바를 통해서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한쪽 레일이 다 찌그러져 한쪽으로 돌아간데다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이놈을 그냥 탔다가는 허리가 망가질 그럴 물건이었습니다. 물론 판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정말 이러지 말라고 이야기해서 다시 환불을 받긴 했지만.......
>환불 받기까지 거의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물리 쪼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당해 보지도 않고서 적당한 가운데에 서서 충고하는 것. 이건 물리 쪼님을 두번 아프게 하는 일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