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MTB 도로 라이딩 첫날였슴다.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좋은 시간이었어요.
시골길이나 산을 탄다면 더 없이 좋을거 같다는...
반환점 돌아오는길에 인도가 한산하길래 탑으로 놓고 좀 달렸네요.
지하철 출입구 공사장 옆을 지나는데
덮개로 놓은 호루가 봄바람에 펄럭~
순간적으로 핸들 한쪽이 호루에 휘감기면서 차는 나뒹굴고 전 날았죠. --;
워낙 순식간이라.. 몇미터 굴른거 같은데,
차는 깜박이 깨먹고 핸들 한쪽 긁힌 정도.. 정말 튼튼하더군요.
MTB의 견고함에 감복.
한무게 하는데 팔목부러지지 않은게 다행였슴다.
첫날 배운건...
설마할때 깨지고 부셔진다. 잔차는 안전하게 타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