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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에 대한 조언....

rhdwkd2004.03.22 08:41조회 수 4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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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계획하신 것과 좀 다른 코스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울서 출발하시면 수원, 오산, 평택, 천안, 대전 길을 많이 이용하시는데

차도 많고, 신호등도 많습니다. 아울러 위험한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전부터 가시는 길도 그렇고.....

그래서,

다음의 코스를 추천합니다.

제가 다녀본 경험으로는 안전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합니다.

우선 서울 사당동, 남태령, 과천, 의왕, 수원 성균관 대학교 앞,

수원 고색동, 화성시 봉담, 발안

(발안에서 안중이라는 곳까지 가다가 공사중으로 위험한 곳이 1Km정도 있습니다.

충청남도도 아산, 유구, 공주, 논산,

전라북도 여산, 전주, 그 이후는 동일합니다.

대전을 경유하셔서 가는 것보다는 안전하실 것 같고, 정감있는 길일 듯 싶습니다.

뭐 도로라는 것이 어디든 어렵고 위험한 곳도 있지만 위의 길로 가신다면 우선

복잡한 도심 통과를 훨씬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해마다 저도 장거리 라이딩을 합니다. 벌써 6년째입니다.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장거리 라이딩에 로드용 타이어는 처음에는 가볍고 물론 좋지만,

충격 흡수율이 적습니다. 그래서 충격과 딱딱한 도로로부터 오는

피로가 훨씬 가중된다고 봅니다.

제 경험상 로드용 타이어보다는 좀 무겁더라도 xc용 타이어를 추천하네요.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좀 걱정은 되지만 이왕 결정하신 거니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바랍니다.

장거리 라이딩에 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쪽지주세요.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장거리 라이딩에 관한 질문과 답변들이 Q/A란에 많이 있습니다.

검색하셔서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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