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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은 부산에서 했답니다...

십자수2004.03.22 16:32조회 수 3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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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대전으로 출발... 그러나 출발 하자마자 전화로 행선지가 울산으로 변경
울산팀의 몸살과 애들의 열때문으로  인해~!

할 수 없이 대전쪽으로 향하던 서산팀과 우리.. 그리고 손님 맞을 준비를 했던 대전팀도 역시 울산으로...장모님 천안에 내려 드리고

대구쯤에서 쏟아지는 졸음~~! 운전 교대..언양에 제일 먼저 도착~!
울산팀 오고  대전팀 오고 서산팀 오고... 각 10분 단위로~!
이 아줌마 140까지 밟았다네요~!  잠든 사이에~!
언양 나들목에 차 다 세우고 두대만 이동~!

행선지는 또 한시간 가량을 가야 한다는..
구불구불 기나긴 업힐도 넘고 해서 도착한 곳이.. 배네골~!
도착해서 반가이 인사하고
음식도 먹고~! 도란도란 두 시 정도까지 얘기 하다가...
그 다음날~! 아~~ 이건 별천지같은 새벽을... 정말 아름답더군요.

대충 아침 먹고 다시 이동~~! 석남사 관광~! 7-8년전 병원 산악부에서 산행했던 그 산.. 가지산일세~! 그 입구에서 밥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렇다면 이 근처에 임도가 무수할것인데... 이정표엔 사자평도 보이고~!

다음~! 동해쪽으로 이동해서 회도 먹고~! 오후들어서며 서산,대전,울산팀은 각자 집으로 향하고~! 우린 부산의 깡통시장을 가자고 졸라서리...
그려 내일 출근도 이브닝이겠다...그려 가자~!

부산 가는길~~ 차 엄청 막히네~! ㅋㅋㅋ 또 운전교대~!
부산에 도착해서 깡통시장 가서 옷도 사고~! 난 잠들어버린 둘째아이 때문에 차에서 기둘리고~! 부산팀 식구들과 윤서랑 애 엄마만~!

부산팀 집 근처(황령터널 근처 대연동)에서 고기 먹고 집으로.. 씻고 내일을 위해 일찍 11시 취침~!

6시 30분 기상~! 옷 주섬주섬 입고~! 잠 덜깬 아이들 들쳐 업고 7시 5분에 출발~!
황령터널 지나 동서 횡단도로 타고 대전진주 고속도로 타기 위해 진주쪽으로 결정..
경부선은 엄청 막힌다나? 김해까지 막히는 길 한시간~!

속도를 좀 내야 했지요... 카메라 나오면 좀 줄이고~!ㅋㅋㅋ 안찍혔나 몰라~!

대전에서 운전교대~! 천안도착~! 11시 10분 장모님 다시 모시고~! 차한잔 할 시간도 없느냐는 처형께 미안함을 뒤로 하고 다시 출발~~!
집에 도착하니 12시 40분 후딱 머리에 젤 바르고 옷 갈아입고~!
출근 병원 도착 1시 50분 ㅎㅎㅎ

파곤은 안한데.. 긴장해선지 어깨가 좀 결리네요~!
운전을 교대로 하니 참 좋더군요~! 예전엔 죽어라 혼자 하던지 아님 쉬든지...

애 하나 잃은 대전팀~ 생각보다 얼굴이 밝아서 좋았습니다.
열심히 돈 모아서 10년차엔 다시 가려 했는데.. 될지~!ㅋㅋㅋ
이 모임이 끝까지 가길 빌어봅니다..
근데 울 윤서가 부산팀의 아들놈과 눈이 맞은 모양인데... 첨부터 끝까지 손을 잡고 안놓던데... 그래서 부산 간다니깐 무지무지 좋아하던데...
이거~~ 연하남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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