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교에서요.
옆에 아스팔트 포장된곳 그중 폭 한 5미터정도를 자전거로 윌리나 등등을 연습하고 있었죠.
그곳에 보면 인라인 레이싱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두명이 있더군요.
자기들끼리 연습을 하면서 무리하게 바짝 붙여서 돌더군요.
나름대로 인라인을 싫어하는지라...
걍 탔더니 자기내들도 위험을 느꼈는지
와서 부탁이라고 하는게
가운데와서 자전거를 타거나 다른데로 가라는..
한마디로 지들 연습하는데 걸그치니깐 나가라는 뜻이더군요.
단두명 타는데...
거기에 아이들도 있고 산보나온 자전거 타시는 아주머니들도 있습니다.
저희처럼 정모장소를 위해 벤취 바로 앞에서 많이도 아닌 10퍼센트도 안되는 장소에서 연습을 하는 이들도 있었구요.
두번와서 어쩌구저쩌구하더니 가더군요.
굳이 공공장소에서 그렇게 티를 내가면서 다 점유를 하면서 다른사람을 위협하는것도 안좋게만 보이더군요.
모든 분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겠지만.
자기네들 중심의 틀을 잡아놓고 새로오면 비키라는...
실실 돌아가길래 일부러 들으라고 캤습니다
"즈그들이 좀더 작게 돌면 되겟네..."
>샾을 갔었습니다
>쇼윈도에 파란색 스페샬 상의가 이뻐서 혹시 엠티비샾보다 싸려나해서 들어갔습니다
>--스페샬져지 얼마에요?--
>--16만원요 이태리제품이라 조금비산편입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비싸구나하고 나가려다 스페샬 검은색 쫄바지가 있네요 헌데 패드가 들어가 있어서 .... 도저히 저의 상상으로는 인라인은 패드가 불필요할건데 ... 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이거 자전거용아닙니까?--
>사장님왈
>--이거 이태리 스페샬 인라인팀에서 입던것을 자전거가 수입해서 판매합니다--
>
>사기의 기질까지...
>그래서 패드는왜 달렸지요? 했더니
>--넘어지면 엉덩이 보호차원으로 달린겁니다--
>
>인사하고 나왔답니다
>인라인 타시는분들중 자전거 의류를 입으시고 타시는분들이 꽤나 있던데 모두 이가격을 주고사시는지 아니면 제가 인라인을 몰라서 그러는건지... 오늘도 단골의 소중함을 알았답니다^^
>
>언제나 웃는 얼굴로 즐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