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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럴수가... 내 자전거가..

actionpp2004.03.23 21:50조회 수 3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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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제가사는 동네라 더욱 맘이 아픕니다. ㅜㅜ...
언제까지 그런 도난의 위협속에서 맘졸여야만 하는쥐....
부디 미련갖지 마시고.... 마음의 안정부터 찾으세요....

옛날에 제 친구는 할부도 끝나지 않은 잔차를 도난당해서..

그후에 6개월동안 할부금을 내야했답니다...


>오늘 파리공원 옆의 도서관에 가서
>책, 잡지를 보고 나왔는데,
>자전거가
>이럴수가~ 앞 바퀴와 포크가 없는 것입니다.
>Pilot Xc 이고, 허브는 Deore 하고, 림은 뭐더라...
>..
>정말 전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부자되는 겁니까?
>그렇게 남의 거를 떼어다 달면 자전거가 100배는 좋아지는 겁니까?
>..
>날씨 따뜻해져 하늘공원도 가고, 한강 따라 멀리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자전거 없이 어떻게 살고, 돌아다닐 수 있을찌.
>그 부품을 살 돈은 없고, 자전거 안 쓰고 있는 거 작년에 필요한 사람
>공짜로 줬고,
>누가 꼬진 부품 줄 사람도 없으니, 중고 3~4만원짜리라도 사야겠는데...
>
>뒷바퀴만 있는 자전거 끌고 오느라 팔은 무지하게 아프군요.
>아! 사는게 허무해진다.
>멀리멀리 떠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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