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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주의한다면 즐거운 잔차 출퇴근이 될겁니다.

deucal2004.04.02 00:31조회 수 40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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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물을 항상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아래에 다른 분들이 조언을 올리신 것처럼
50분이나 한시간 정도가 걸릴 것입니다.
도로에서 타신다면 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매연에 약하다면 버스 뒤에서 타는 것을 주의하세요
버스가 정류장에서 서는 경우가 제일 위험합니다.
뒤따라가다가 버스에서 내리는 손님을 칠 수 있으니
차라리 정류장에 정차한 버스가 있다면
속력을 더 내어서 버스 차선을 넘어 앞지르세요.
그게 안전합니다.
속도계를 사시고 평균 속력이 25 ~ 27 정도
최고 속력은 45 안팎이 되도록 타시면
적당할 겁니다.
일반 도로보다 자전거 도로가 속력내기 더 어려울 수도 있구요.
안전장구 착용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땀이 많이 나신다면 반드시 수건과 세면도구를 챙기시구요
등에 땀이 덜차는 도이터, 솔트렉, 오디캠프에서 나오는
공중 부양 가방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빠지는 걸 각오하셔야 합니다.
전 매일 밤마다 라면에 피자를 먹어대고 있지만
살이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현재 172센치에 63킬로에서 멈췄지만요)
마른 체질이시라면 살이 빠지지 않도록 자주 많이 드셔야 할겁니다.
술드시고 타는 건 위험하니
꼭 맨정신으로 타세요.
한번은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사고 처리에 대해 알아두시구요.
차선과 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세요.
단단히 잠가둘 수 있는 자물쇠는 필수!
아니면 늘 곁에 두어야 합니다.
만약 불안하시다면
앞바퀴를 떼어서 자전거와 함께 묶어 두세요.
그러면 끊어서 타고가는 일은 없을 겁니다.



저의 경우 일산에서 신촌까지 19.7km  를 통학하며
36분~38분이 소요됩니다.
(풍향에 따라 다르지만.)
모두 일반도로입니다.
도착 후 학교에서 샤워를 할 수 있어서 좋구요.
하드테일에 무게는 12키로입니다.
겨울엔 좋았는데 여름이 되자 땀이 많이 날까 걱정이 됩니다만
자전거 통학처럼 즐거운 일이 없지요.
요새는 915번 버스와 경주하는게 낙이랍니다.


즐거운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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