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아이디를 다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 드립니다.
>리쁠 달고 오신 분 안 달고 오신 분...
>모두 합쳐 20명이 넘는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비록 맹산에 꽃이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꽃이었고 새싹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움직이실 때 마다
>도로는, 임도는 씽글트랙은 꽃밭으로 변했습니다.
>장관이더군요.
>오랜 만에 뵙는 얼굴도 있었고
>처음 뵙는 얼굴도 있었습니다.
>다들 초보라 겸손해 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초보는 그리 많지 않더군요.
>총알처럼 쏘시는 모습이
>제법 난이도가 있는 언덕을 내려가는 모습이 멋지셨습니다.
>또.... 산에서 뵙겠습니다.
>아! 혹 초보강습 번개 올리면 오늘 오신 분들은 오시지 마십시오.
>제가 기죽습니다. ^^
>
>참, 슬바님 뒤를 든든히 바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는 중간에 한강변 둔치매점에서 쉬면서 원기회복하느라 지금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현재시각 21시) 근래 들어 가장 많이 탄 하루네요(115KM)
오늘 참가했던 사람중 몇명 되지 않았던 초보중의 한사람으로서 일단 좋은 번개에 참가해서 좋았고요... 편안한 인상의 팀장님은 역시 그에 걸맞게 앞뒤로 왔다갔다 하시며 멋진 리드를 해주셔셔 가장 수고 많으셨네요. 그리고 맨뒤에서 길안내 하시랴 인원수 챙기시느라 수고하신 슬바님도 감사하네요....
팀장님의 생각하는 초보번개 2 한번 기다려 볼께요. 그럼 다음에 뵙지요.
PS 막자전거님과 크로마뇽님은 잘 들어가셨나요?
크로마뇽님은 무릎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일상생
활에도 지장이 많으실테니 빨리 쾌차하십시요.
그리고 막자전거님도 여전하시네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뵈니 기분
좋았습니다. 자주 연락하시면서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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