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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경 처음쓰면 많이 불편한가요?

Bluebird2004.04.04 10:49조회 수 3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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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키는 전교에서 세번째로 컸는데(그때 이후로 안자라서, 지금 키가 중학교때 키입니다.), 키가 크다보니, 맨뒤에 앉아서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교실은 어둡고 콩나물교실에서 생활하다 보니,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한 2년가까이는, 죽을맛이었습니다. 마치, 새장에 갇힌 새처럼, 감옥에 갇힌 죄수처럼 너무 싫었습니다.

시력이 나빠졌던 원인들을 주욱 읊어볼테니까, 저의 실수를 따라하지 마십시오.

1. 짙은 녹색 칠판의 어두움과 자외선이 쳐들어오는 교실창문의 빛 뒤의
교실 뒷자리에서 공부 열심히 해볼려고 한 죄.

2. 누워서 책보기.

3. 책 가까이 보기.

4. 햇빛 많은날 운전할때, 선글래스 안낀 죄.

5. 돈 아끼려, 아무 모니터 오래본죄.(시력에 무리없는 컴퓨터 모니터 고르다 보면, 비싼 제품을 사게 됩니다. 절대로, 아무 모니터나 보지 마세요.)

6. 눈에 이물질 들어갔을때, 눈 마구 문지르기.

7. 운동하다 눈에 이물질 들어갔을때, 수돗가에서 수돗물을 폭포수처럼 틀고 눈 들이된죄.

8. 어두운 실내조명

.........


등등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소중하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엔 콧등도 많이 아프고, 특히 여름엔 죽을 맛일겁니다.

안경 고르실때, 무테나 반무테는 절대로 사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안경에 적응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요즘 눈이 많이 안좋아진것 같아서 안과에 한번 들렀더니 안경을 쓰라네요 흠...ㅜ.ㅜ 안경점에 가서 안경을 맞추고, 안경을 썻더니 헉.... 왠 낯선 남자가......ㅡㅡ; 안경하나 썻다고 모습이 이렇게 달라지나....???? 음...
>멀리 볼땐 진짜 편한데, 모니터 보니까 눈도 좀 아프고... 흠...
>눈 관리 잘 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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