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이광선 교수는 “일반적으로 거꾸로 타면 3배 정도 어지럼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며 “몸은 앞으로 가는데, 눈에 입력되는 정보는 반대인 탓에 생기는 ‘정보 불일치’가 뇌에 혼란을 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심하면 구토·구역질도 나타날 수 있다. 어지럼증은 고속이거나 속도 변화가 많을수록 심하고, 출발·정차 때 특히 심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여자와 어린이가 더 많이 느낀다.
조선일보 [생활/문화] 2004.04.05 (월) 오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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