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위의 대모험을 오랜만에 다시 봤습니다.
팀버튼 감독의 85년 데뷔 영화인데 엄청난 작품입니다.
도난당한 피위의 그야말로 드림바이크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 줄거리를 이루고 시대를 앞선 팀버튼 감독의 경쾌함과
재치가 보는 내내 흥겨움을 더합니다.
피위의 드림바이크로 뚜르드프랑스 우승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화를
보니 정말 반가워서 아주 예전에 본 영화인데도 다시 끝까지 엄청 웃으면서
봤습니다. 영화속에서 갖가지 종류의 자전거도 눈에 뛰더군요.
자전거에 재미들린 요즘, 영화를 봐도 자전거가 나오면 반갑더군요.
제가 본 영화중에 자전거가 이야기 소재로 쓰이거나 주요 소품으로
쓰이는 영화들은 다 좋은 작품이였던 거 같습니다.
자전거 도둑, 내일을 향해 쏴라, 북경자전거, 초난강의 메신저,
아차 E.T도있군요. 이 외에도 자전거가 나온 영화가 무지 많을 건데
언능 안 떠오르네요. 자전거 나온 좋은 영화 아시면 리플로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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