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가격 국내 공급가 미,일보다 1.5~2.5배 높아,

총판채널중심 다단계 유통구조서 기인


"서버를 공급업체가 부르는 가격대로 주고 사면 바보다."

....

본지가 주요 외국계 서버벤더들의 국내와 미국ㆍ일본시장에서의 서버 표시가격을 조사한 결과 회사별로, 제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국내의 표시가격이 미국ㆍ일본의 1.5∼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 들여온 서버 제품의 리스트 프라이스가 본사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으며, 다른 업체 직원도 "전 제품의 리스트 프라이스를 본사에 비해 평균 2.5배 이상 높게 책정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른 외국계 서버업체들도 한국의 리스트 프라이스가 미국 또는 일본에 비해 1.5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물론 각 벤더가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실판매 가격은 해외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중대형 서버의 수요자인 기업의 전산담당자들도 "벤더들이 제시하는 리스트 프라이스를 믿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말한다. 표시가격을 높게 책정해놓고 구매물량과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공급자나 구매자나 적게는 50%부터 많게는 80% 이상까지 할인해 팔고사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현실이다.

.....

이하 생략..

......................................................................................................

자전거 뿐만 아니라 서버시장도 저꼴이네요..

그나마 서버는 할인된 실 구매액에서는 외국과 차이가 없다니... 쩝..


그냥 제대로 가격을 밝히고 정찰제로 하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