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에서 이런글을 많이 봤습니다..
프레임 조금 먹었는데 타느데 지장없습니다.
약간 크렉 있는데 아무지장 없습니다..
결론은 지장이 무척 크다입니다.

산악자전거의 특성상 계단도 타고 산에도 드랍도 합니다.
하지만 크렉과 먹은것은 일반프레임에 비해 강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유인 즉은 충격이 프레임 전체로 분산되야 되는데
찌그러진 곳이나 크렉이 있으면 그쪽으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A4 용지를 동그랗게 말아서 위아래를 눌러 보세요
분면히 잘안찌그러질 겁니다.. 하지만 동그랗게 만
A4 용지에 약간의 손톱 자국을 줘보세요 그럼 처음보다
훨씬 작은힘으로 종이는 찌그러 집니다..

학교에서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얄은 나무토막으로 다리를 만들어 몇키로 까지 나무다리가
하중을 견디나요 근데 결과는 상이하더군요.
우선 첫번째는 나무토막 200g 을 이용해 힘이 분산되지
안는 구조로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1.5kg의 무게에 박살이 나버렸지요
하지만 두번째 경우에(나무도막 200g) 각 부분마다 하중을 견딜수 있는
구조로 다리를 만들었습니다..(대교에 끈을 다는원리처러럼)
그러니 결과는 8.5kg 에서도 버티더군요..

프레임도 다리와 마찮가지 입니니다.
순간 하중을 잘견딜수 있도록 만들고 설계한거지요
그런에 그런 프레임에 크렉이나 먹은곳이 있다면
처음에 예상했던 하중분산력과 충격흡수력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나무다리 실험 1처럼...

결국 비싼 프레임이더라도 그렉이나 먹은것이 있는건
피하십시요 그냥 차라리 그가격으로 한단계 낮은 레벨의
프레임이 훨씬 튼튼합니다.

<잔기스나 스크레치를 언급한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