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씀인지 잘알겠습니다.
>초딩의 비유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마땅히 예를 들게 없어서 억지 춘향격으로 예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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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저 역시 같은 견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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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른신들의 살아오신 날들이 지금의 세대보다는 더 아픔이있고 질곡있게 살아 오신걸 모두다 생각해보고, 흑여 실수가 있더라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젊은 세대가 고개를 숙여 공경하는게 더 예의가 있지않나 하는 마음에 글을 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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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의식적인 권위를 싫어 하지만 집에서는 똑같이 아이들에게 이상하게 무의식적인 권위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아버지에게 품었던 반감을 그대로 저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겠지요.지금은 제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삶을 그대로 살아가는듯 합니다.
>(역사는 돌고 도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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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탕에서 어르신에 대하여 고개를 숙이자고 말씀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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