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나니 아주 유쾌합니다.
'魚르가즘과 내리가즘의 묘미'라고나 할까요.
'channim'님 아주 멋지십니다.
그 낚시 하시는 분도 참 멋진 분이신 것 같습니다.
내리가즘은 추락잔차에서 처음 본 걸로 기억합니다.
다운힐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면 누구나 느끼게 되죠.
바람과 함께 달리는, 바람이 되는 느낌 말입니다.
서로 다른 취미를 가지신 두 분의 유쾌하고 짧은 대화지만, 참 마음 속 깊이 다가오는 점이 있습니다.
MTB와 등산객, 자전거와 인라인, 자전거와 자동차, 자전거와 보행자들도 그렇게 서로 유쾌하게 만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공유하는 부분에 대한 이해가 모자란 탓이겠지만, 한 낚시꾼과 자전거꾼처럼 유쾌한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내리가즘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크크.
Ko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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