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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식자리에서...

channim2004.04.10 02:35조회 수 7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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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무실 동료한분이 낚시를 무지 좋아합니다.

낚시인:"일단 낚시는 자연과 벗삼아 조용히 물고기와 대화하는게 얼마나 좋아?"

나:"난, 조용히 있는거보다 땀내면서 움직이는게 좋아!"

낚시인:"거... 여름에 땀나면 땀내나자나!"

나:"그런가?"

낚시인:"낚시는 일단 자연을 보호하지 자연에 해될게 없어~"

나:"자전거는 무공해 엔진으로 그야말로 자연을 살릴 수 도 있다구!"

나:"그런데... 물속에 떡밥넣는거 수질오염 시키는거 아닌가?"

낚시인:"그건... 초짜나 오염시키지 나처럼 고수는 여기저기 않던져..."

낚시인:"낚시는 말야 한주의 스트레스를 한번의 손맛으로 확~ 알지?"

낚시인:"그게바로 魚르가즘이란 말이지 ㅋㅋㅋ 魚르가즘"

동료직원들:"하 하 하 재치 플러스 20만!!!"

나:"그래?"

나:"자전거는 산에서 내리쏠때 스트레스고 뭐고 막~"

    "어르가즘보다 더한게 있다구"    

낚시인과 동료 직원들:"그게 뭔데?"

나:"내리가즘"

낚시인과 동료 직원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상은 오늘 회식자리에서 있었던 저와 낚시광동료와의 대화 내용이었습니다. 왈바 어느분이 말씀 하셨던 "내리가즘"으로 분위기 업시켰습니다.
잘했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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