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하고 사라져서 저를 찾으셨을 분들에게 죄송스럽단 말씀드립니다.
급히 참석하려 서두르다가, 준비할 것들을 못한 관계로 빌빌데고 쳐져서 민폐 많이 끼쳤습니다. 당뇨환자는 산에 오르기전 필히 쵸콜렛과 사이다정도를 지참할 것을 권합니다.
분당살면서 드디어 불문맹을 한번 오르게 된 듯 합니다. 막판에 맹산은 빠졌지만 과거에 한번 오른적이 있으니 다 가보기는 했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산에 다니려면 살좀 빼야 할 듯 합니다. 날씬한 다른 님들이 너무 부러워요.
하여튼 뵈어서 다 반갑습니다. 저랑 같이 쳐져서 내려오신 분.. 아이디는 모르지만 고생 무지 하셨습니다.
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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