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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십자수2004.04.11 00:51조회 수 2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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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반에 집에서 출발해서 성남까지...

이거 어언 두달만에  아니다 뒷산 저번주에 갔었구나...

하여튼 장거리로 치면 장거리~~( 왕복 40키로 정도)

갈마터널 넘고 대원 터널 전의 샛길로 가서

딴힐딴힐... 업힐땐 항상 7키로~~!(이노무 엔쥔)

중동에 있는 성남여중에 도착...(50분 걸렸네요_)

친구넘들 쿵탕쿵탕,,~! 선생님 안녕 하세요???ㅎㅎ

제 복장을 보더니.. 여전히 열심이구만..

옷 갈아 입고(배낭에서 운동화 스워시 꺼내 신고...) 다리 풀렸는데 교체 투입... 두골 넣었슴다...ㅋㅋㅋ  디카가 무거운거라 안가져 가서 사진이 없는게 좀~~!

한 20분 정도 뛰었는데.. 이거 후배넘들 장난 아닙니다..
저두 한땐 써전트 70 이상 뛰었는데..

한의사 하는 이놈만 (이 친구는 동창회 총무로서.. 매주 조기 축구회 갑니다)
정상이더군요..

끝나고 선생님은 약속 때문에 먼저 가시고.. 우리끼리, 선후배..
난 4기 오늘 온넘들 6,7,12기  

그렇게 소주 한잔 하고..

전 오늘은 체력이 허접인지라 (애 엄마 부르기 미안해서) 세잔 마시고...

자전거 타고 이배재 고개 넘어서(갈마터널의 위험때문에)

광주 시내 거쳐서 무사히 집까지 왔습니다..

업힐은 왜 그리 긴지...

빨랑 자야 합니다.. 이구~~! 아침에 캘비안에~~!

디스크~~! 이놈~! 끼잉끼잉~~! 소리~~!

예상 못했던건 아니었지만... 좀 심하네요..
광덕산 갈땐 검둥이 델꼬 가야 할듯 합니다..

디스크~~ 다시 고민중...

참 전에 어느 분이 지적을 해 주셨는데... 테일라이트 역시 거긴 아니더군요..
뽀사졌습니다.. 계단 타고 내려가다가~!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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