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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일요일에 홍천 며느리고개 다녀오신분들

micoll2004.04.11 21:57조회 수 29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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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 많으셨습니다.

5개월에 걸쳐서 몸수리 하느라 잔차질을 못했다가
   부상분을 점검차 나간 라이딩이었는데 천천히 타며 확인해 보니 무척이나 안정적이란 느낌이 들어서 기분 좋았구요

  또 여러분들과 오랜만에 산을 탔더니 아주 상쾌합니다.
지금 싯고 나니 봄볕에 그을린 팔과 얼굴이 무척이나 쓰리고, 따갑고, 불편하네요

  오늘 수고 하신 번장 레드맨님과 화물차에 잔차 싣느라 고생하신 퀵실버님,
저를 태워주신 yelohair님 집앞에 까지 수고를 해주시다니 초면에 신세가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오라클님 수고 많으셨구요 고마워요(특히 여자 꼬시기 특강)

  함께하신 여러분 오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푹쉬시고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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