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태로 광덕산 갔다간 마냥 끌고바이크 될것 같더군요...
이를 어쩐다?  내일 하루 퇴근하고 13일 밤에 자전거로 출근하면 좀 나아질래나?
이틀에 한번~! 그리고 15일이니... 지금보단 낫겠지..

안되면 빠이킹님 먼저 쏘라고 하고.. 삘쓰님이랑 소풍놀이나 해야쥐...

삘쓰님 맛난거 많이 싸오세요~!

떡두 싸오구 오이도 싸오구.. 음~~! 난 깡통두 싸가야징... ㅋㅋㅋ
검둥이를 델꼬 갈까? 에피기를 델꼬 갈까 고민중입니다..

호푸ㅡ미니가 길이 안들어서리~~! 삐끼긱~~ 삐기긱~~! 소리가 나고.. 로터를 한쪽이 물고 있어서 가뜩이나 힘도 없는데... 짜증까지 날것 같아서...

"검둥아~ 너 간만에 광덕산 가볼래? 니 태어 나서 맨 첨 간 산이자나... ㅋㅋ"
그리구 한 댓번 더 갔었지?"

그리고 1년간 놀았지? 맨날 도로만 타구 ... 그것두 하루에 불과 5키로두 안되는..

미안타~! 갈래? 말래?

" 지야 쥔님이 델꾸만 가 주신다믄야.. 언제든 모시쥐요.." ㅋㅋ

"저노무 뻘갱이 미워요~! 나보다 헐 이쁜데다가 온갖 화사한 걸로 치장 해주구~!"
더 이쁘자너요~! 것두 모자라서 성형수술까징~! 에궁 넘해용~!
"난 뭐냐구요... 치장도 안바랍니다.. 제발 산에좀 델꾸 댕겨줘여~!

"안델구 갈거면 전 다른 주인 모시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