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Biking2004.04.12 09:19조회 수 181댓글 0

    • 글자 크기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새색시와
곰배령 철쭉이라..

그럼 올해 곰취투어 희생양(?)은 수진님?..ㅋㅋㅋ

2년전 곰배령 철쭉투어가 생각나는군요
꼭 ! 가요
곰배령 철쭉
저도 보고싶군요..ㅎ~
철쭉도 보고 곰취도 맛보고..


>아침일찍 신부메이크업이 있어서 김포에서 이른아침 6시쯤에 집을 나왔습니다.
>아침안개가 신비롭게 대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란...오늘 아침 김포평야는 그렇게 수줍은듯 아침해를 맞이했습니다.
>
>일찍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도로는 막히더군요.
>잠깐 강가를 쳐다보다가 그만 앞에 가는 캐피탈승용차를 살짝 아주 살짝 박았는데...묵직한 아저씨가 인상를 쓰시면서 내리시더라구요.
>순간...아.. 보험료 또 올라가겠다...
>저도 차에서 내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숙여 사과드렸지요.
>그랬더니...범퍼를 한번 보시고 별 이상없자, 아무말 없이 그냥 다시 차에 오르시지 않겠어요?
>
>살짝 부딪혔어도 제차가 카니발이라서 앞차에는 충격이 좀 갔을텐데...참 고마운 아저씨를 만난 운 좋은 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아무리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아침이어도 앞으로는 경치보다가 접촉사고내는일 없도록 해야겠어요.
>
>아름다운 봄날아침을 저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
>강원도 곰배령 정상에 철쭉이 만발하면 잔차 가지고 꽃구경 가자고 어젯밤 홀릭님이 꼬시더라구요.
>잔차가지고 힘들어서 어떻게 가냐고...난 그냥 가서 아래서 밥짓고 놀겠다고 했는데...
>오늘아침 갑자기 곰배령 철쭉이 너무 보고싶어졌어요.
>신비하고 아름다운 곰배령정상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하루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
>참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  
>
>
>
>
>
>


    • 글자 크기
감사합니다. (by Bikeholic) [잡담]난 달리기가 너무나도 싫다 --;;; (by pmh79)

댓글 달기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