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토바이든 자전거든 비싼건 비싸죠
그런데 100만원짜리 자전거하고 100만원짜리 스쿠터에
들어가는 부품의 수하고 조립과정 그리고 재료비를
생각해볼때 자전거는 그 수가 훨씬 적죠
자전거에 거품이 있는건 사실이고
다만 비싼 자전거는 명품이니까 비싸겠죠
비싼 오토바이도 마찬가지이고
같은 핸드백인데 만원짜리부터 명품 삼천만원짜리까지
있듯이 그래도 명품 사는 사람들은 삽니다.
자기 주머니사정에 맞춰서 사면 될듯 한데요
그래도 명품앞에 가면 위축되긴 하지만
돈많으면 명품사세요
누구나 가격대 성능비 따지는 쇼핑하는건 아니지요
예를들어 요새 휘발유값이 매우 오르고 비싸죠
근데 돈 많은 사람들은 길도 밀리는데
휘발유값좀 팍팍 올려서 좀 한적하게 도로좀 쓰자고
한다고 하더군요
자전거도 명품타는 분들은 싸구려 생활자전거보면
저런 싸구려 타는 자식들좀 안나와서 자전거도로좀
넓게 쓰지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말로는 안해도 누구나 그런생각 조금은 갖고 있죠
결론적으로 돈많으면 명품사서 타여
오토바이도 싸구려 국산125씨씨 그런거타면
양아치 짱개배달 소리밖에 더 듣나요
탈라면 기천만원짜리 할리나 비머정도는 타야지
원래 돈많은 사람은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물건을
사는데 만족을 느끼지요 끼리끼리 모이면서
님도 돈이 많으면 그런 철없는 소리는 안할 겁니다.
오히려 이런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 달아서
이해시킬려고 하는 분들은 착한 분들이지요
그래도 여기에 아직 착한분이 많은건
기백만원짜리 자전거 까지는 그래도 일반인이 부릴수 있는
사치여서일지도 모르죠
기천만원짜리 바이크나 명품백 명품차 타는 사람들한테 그런
소리 해보세요 뭐라고 하는지요
그리고 누구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안에서 사치도 하고
그러는 거지요 그게 세상사는 재미이기도 하고요
그러는 님은 라면만 먹고 사나요 라면만 먹어도 일단 남들하는 운동도
할 수 있고 살기는 사는데 말이죠 2%부족해서 그렇지
그리고 옷도 항상 길거리표 나몰라라 상표만 입나요
어차피 옷은 걸치는건 마찬가지인데
님도 가끔 나이키도 사고 그러죠
마찬가지로 이런식의 질문은 정말 영양가없는 질문입니다





>전 납득할 만한 글이 없었습니다.
>좀 건방진 말 같지만 집단최면에 빠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객관적으로 가격이 나오게 되는 근거가 오토바이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쓰는 자전거중 수제품은 그 가격을 이해합니다. 그런데 모두 수제품은 아닌데도 가격이 상당합니다. 건강에 도움이되는 측면에서 보자면 줄넘기의 가격이 10만원데에 육박하고 손으로 끈을 엮어 만들면 납득하시겠니까?  순전히 혼자만의 상상력을 가미해서 추리하자면 개발비의 상당부분을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고, 자전거 소비자가 지나치게 최신모델에 목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약 300만원가량의 자전거가 대량생산체제을 갖추고 10년간 출고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는 소비자가 1~2년 지난 모델에 대해 흥미를 가지지 않는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4년전의 모델이라도 그 제품중고가 아니라면 좋은것입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사라져 갑니다. 왜냐고요? 우리가 최신기종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 흔히 업글병이라고 하죠,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우리는 개발을 부추기고 자전거자체의 수명과 모델의 수명을 같게보는 실수혹은 어리석음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