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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사람이 실수를 하기 때문에

assist2004.04.14 21:52조회 수 2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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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도 다치지 않은 듯 합니다.

정확히 자동차가 들이 받은 곳은 저의 오른쪽 종아리입니다.
체인이 벗겨질 정도의 충격이라 저도 걱정은 되는데...

뼈에 금이 간것도 아니고 천만 다행. 이라 생각하는 것은...
제가 지금 멀쩡 하다는 것에. 감사하죠..

그리고 사고 내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한테는...
모질게 못하는게 인간의 마음인 것 같더군요..

혹시 성격도 드러운 인간이었음. 호되게 조치를 했을 터인데..
그 운전자 분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그렇게 할 마음은 조금도 없었구요.

다만 저도 운전하는 사람으로서..어찌 저런 상황을 만들수 있었는지.
저분이 상당히 삶의 고뇌를 느끼셔서. 한순간 실수로 했는지.
아님 초보인지. 그게 궁금 하더군요 ^^..

암튼. 저런 경우도 있구나 해서. 올려 봅니다.. 뒤. 조심하세요..
오늘 같은 상황이 화물트럭이었음. 밑에 깔려 갔습니다. ^^...
안전라이딩. 중요한 우리의 목표 입니다......

가늘고 길게 잔차 즐기는 것....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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