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을 졸업하고 지금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학업에 정진중에 있는 학생입니다..(재수)
자전거를 타기시작한건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한테 배운 후 부터였죠..
11살이 되니 아버지께서 어디서 구하셨는지 중고MTB하나를 가지고 오셨더군요..^^;
정말 처음보는 그런 멋있는 자전거(샥은없었지만..)를 보구 감탄하며 매일매일타던 기본적인 10대 초반의 자전거의 상식을깬..ㅋㅋ; 그런 것을 그때부터 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땐 인터넷도 없었고 주변에 MTB타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기에 산에는 안갔었죠..
그치만 일반 동네에선 거의 짱먹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척이나 무거웠지만 남들 패달질 2번해야될꺼 한번이면 되는.. 그런 잘달리는 제 애마와 함께한지 5년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언제한번 일산으로 이사가신 삼촌께서 놀러오라케서 놀러갔더니 자전거 한대 사셨더군요.. 그게 바로 하드테일-유사MTB였습니다.
삼천리)라누띠-시마노 알투스풀셋^^;;
첨으로 느껴보는 샥의 느낌.. 오오오..-,.ㅡ;; 이건 제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까지타던 것 과는 차원이 다른 이 느낌.. 슉슉~ 오오오..- _-;;
일요일 아침부터 밤까지 그것(?)을 느낄려고 하루 죙일 탓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후로 전 새로운 MTB를 하나 사야겠다.. 마음먹고 조금씩 조금씩 돈을 모았습니다.
참.. 인내심도 강하죠.. 그때가 16살인가? 60만원가까이 모았더군요..
But, 몰래몰래 정말 감쪽같이 겨우겨우 만들었던 저만의 비밀통장을 어머니께 들켜버렸습니다.(어머니께 돈을 많이 뜯었었거덩요..ㅎㅎ_-_;; 햐....정말.... 그때의 심정이란...;;
"왜 이런돈을 모은거냐?"
-"..........."
차마 자전거 때문이라느 말을 못했습니다..
그러자...>>>지금나이에 이만한 돈 필요읎따고 바로 학원비로 땡까시는 우리 엄뉘..만쉐이~-,.ㅡ;;
그때의 좌절감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ㅋㅋ;; 어쨌떤 그래서 저의 작은 소망중에 하나였던 MTB하나 사는 것은 물거품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모으기엔 너무 힘들더군요..
공부도 해야됐고..;;고2~고3땐 이것저것 먹느라ㅡ,.ㅡ;;쩝;
어려서부터 꿈이었던 전투기조종사가 되기위해 고3때 공사시험을 쳤지만 떨어졌습니다.
대학교는 붙었는데 결국 안타깝게 떨어진 공사..를 다시한번 재도전 안하면 정말 나중에 후회할껏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힘내서 공부하기로 맘먹고 이렇게 재수중에 있습니다..ㅋㅋ;;
간간히 조금씩 모아서 중고MTB두 샀구요~ 엘파마로ㅎㅎ(근데 이거 프렘사이즈 잘못알고 사서 팔아야되는데 몬팔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ㅠ_ㅠ)
흠=33 여기까집니다.. 아우 졸리네요;;
횡설수설 그냥 제가 자라오면서 겪었던 것들이 생각나 몇글자 적어본다는게 벌써 이만큼이 됐네요..
어쨌던 힘내시구요.. 조금만.. 조금만더 눈높이를 나춰보는 건 어떨까요?
아직은 그렇게 몇백만원을 호가하는 자전거.. 오히려 자신에게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안전라이딩 하시구 좋은 하루 되세요.. ^^;;
자전거를 타기시작한건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한테 배운 후 부터였죠..
11살이 되니 아버지께서 어디서 구하셨는지 중고MTB하나를 가지고 오셨더군요..^^;
정말 처음보는 그런 멋있는 자전거(샥은없었지만..)를 보구 감탄하며 매일매일타던 기본적인 10대 초반의 자전거의 상식을깬..ㅋㅋ; 그런 것을 그때부터 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땐 인터넷도 없었고 주변에 MTB타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기에 산에는 안갔었죠..
그치만 일반 동네에선 거의 짱먹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척이나 무거웠지만 남들 패달질 2번해야될꺼 한번이면 되는.. 그런 잘달리는 제 애마와 함께한지 5년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언제한번 일산으로 이사가신 삼촌께서 놀러오라케서 놀러갔더니 자전거 한대 사셨더군요.. 그게 바로 하드테일-유사MTB였습니다.
삼천리)라누띠-시마노 알투스풀셋^^;;
첨으로 느껴보는 샥의 느낌.. 오오오..-,.ㅡ;; 이건 제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까지타던 것 과는 차원이 다른 이 느낌.. 슉슉~ 오오오..- _-;;
일요일 아침부터 밤까지 그것(?)을 느낄려고 하루 죙일 탓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후로 전 새로운 MTB를 하나 사야겠다.. 마음먹고 조금씩 조금씩 돈을 모았습니다.
참.. 인내심도 강하죠.. 그때가 16살인가? 60만원가까이 모았더군요..
But, 몰래몰래 정말 감쪽같이 겨우겨우 만들었던 저만의 비밀통장을 어머니께 들켜버렸습니다.(어머니께 돈을 많이 뜯었었거덩요..ㅎㅎ_-_;; 햐....정말.... 그때의 심정이란...;;
"왜 이런돈을 모은거냐?"
-"..........."
차마 자전거 때문이라느 말을 못했습니다..
그러자...>>>지금나이에 이만한 돈 필요읎따고 바로 학원비로 땡까시는 우리 엄뉘..만쉐이~-,.ㅡ;;
그때의 좌절감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ㅋㅋ;; 어쨌떤 그래서 저의 작은 소망중에 하나였던 MTB하나 사는 것은 물거품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모으기엔 너무 힘들더군요..
공부도 해야됐고..;;고2~고3땐 이것저것 먹느라ㅡ,.ㅡ;;쩝;
어려서부터 꿈이었던 전투기조종사가 되기위해 고3때 공사시험을 쳤지만 떨어졌습니다.
대학교는 붙었는데 결국 안타깝게 떨어진 공사..를 다시한번 재도전 안하면 정말 나중에 후회할껏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힘내서 공부하기로 맘먹고 이렇게 재수중에 있습니다..ㅋㅋ;;
간간히 조금씩 모아서 중고MTB두 샀구요~ 엘파마로ㅎㅎ(근데 이거 프렘사이즈 잘못알고 사서 팔아야되는데 몬팔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ㅠ_ㅠ)
흠=33 여기까집니다.. 아우 졸리네요;;
횡설수설 그냥 제가 자라오면서 겪었던 것들이 생각나 몇글자 적어본다는게 벌써 이만큼이 됐네요..
어쨌던 힘내시구요.. 조금만.. 조금만더 눈높이를 나춰보는 건 어떨까요?
아직은 그렇게 몇백만원을 호가하는 자전거.. 오히려 자신에게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안전라이딩 하시구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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