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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라이더에 비애가 아니고 행복에 겨운 소리군요

ds4orp2004.04.16 15:44조회 수 19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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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에는

>잔차샵보다는 자전거포가 가깝다.
  => 스스로 해결한다.

>클럽 동호회는 전혀 참석하지 않는다.
  => 그냥 혼자 타고 싶으면 혼자타고 길가다가 옆사람 있으면 같이 타고

>헬멧보다 안전모가 가깝다. 심하면 그냥 야구모자
  => 이곳은 지방이라 헬멧 쓰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야구모자 쓰고
      댕깁니다.

>국산 삼천리가 가장 비싼 자전거로 알고 있다 (가끔 알톤 모델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 거린다)
   => 처음 mtb라고 입문한게 알톤에서 제일 비싼 알톤 하드코어 였죠

>쫄바지 보다는 추리닝 혹은 청바지
   => 엠티비 3년 타는 동안 쫄바지 10일정도 입어봤을꺼에요

>신발은 겨울은 등산화 여름은 샌들 혹은 운동화
   => 지금도 운동화 신고 잘 탑니다.  스니커즈 비슷한 신발에 바닥은
      축구화처럼 오돌토돌한거 신고 탑니다.

>저지는 없고 잘하면 등산용 쿨맥스 티고
   => 저지 있어도 안입고 쿨맥스는 한번도 사본적 없고
        그냥 시장에서 파는 펑퍼짐한거 입고 탑니다.

>펑크패치는 아예 없음 잔차포에서 수리.
   => 헝그리 라이더라 잔차포에서 펑크때울 돈도 없고
        튜브 잘라서 조각낸것 사포질 잘해서 본드 발라서 붙입니다.

>뽕페달은 없고 당근 뽕신발도 없고
   => 뽕페달 없고 당연히 위에 말한데로 길거리 가다가 신발 1컬레
       1만원,  조금 싼곳은 2컬레 1만원짜리 신고 탑니다.
>
>위에 기록되어 진 내용에 가까워야 헝그리인데
>너무 허황된 비애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정말 행복하신 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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