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일본갔다가 어제 새벽에 왔습니다..
>
>도쿄 참 부럽대요.. 자전거타는 인구도 많구 도로도 참 좋구

이건 동감합니다. 부럽습니다.

>걔네들은 하이바를 거의 안쓰더구만요 간혹 쓴사람도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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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써도 거의 무방할정도...개젠 자전거 퀵서비스도 있는거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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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애도 멋지구... 아 글구 개넨.. 앞에 바구니 달린 무기어 자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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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선호하더군요.. 물론 멋진 자전거도 많기도 하구 그냥 알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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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허접한 저전거도 많긴한데.. 전체적으로 요란하지도 않구.

그냥 교통수단입니다. 요란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운동이외의 목적으로 타시는 분들은 요란하게 타시지 않습니다.

>아 글구 개낸..우리처럼 비싼 자전거라구 뒤에 다리 바구니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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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안장 안다는게 아니라 많이덜 달더군요... 급은 엑스티 엑스티알이라도

비싼 자전거(MTB)는 산에서 탈 목적으로 구입을 하는데 왜 바구니를 달아야 합니까?
비싼 자전거라서 바구니를 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산을 탄다면 모두가 위험요소이고 충격을 받으면 쉽게 떨어지거나 해서 곧바로 사고와 연관 될 수 있기에 달지 않는 것입니다.
동네 마실이나 장보기 용으로 사용하면 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런 배려가 잘 않되어 있습니다. 물건 사러 가도 자전거 추차 시킬 곳도 없고

>앞에 바구니달구 열띠미 다니더군요.. 자전거복장 제대로 안가추고

그네들은 자전거가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바구니 달고 다니는게 큰 문제가 아닙니다(들고 갈 물건을 집어 넣어야 하니)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산을 타는데 왜 바구니를 달고 다입니까?
운동하려고 타는데 바구니가 필요합니까? 시장가는 것도 아닌데.

>잎어도 엄청 멋지구... 울 나라 아좀마들 좀 자전거 탔다하면
>
>자전거 전용 복장에 썬글라스에 하이바 쓰고 다니는데 개넨 아그렇더군요

일본사람들은 평소에 출퇴근, 동네 물건사러 갈때 그냥 타고 다니는 겁니다.
우리나라 아줌마들 동네 물건사러 갈때 전용복장에 썬글라스 쓰고 가는 사람 봤습니까?
아줌마라는 표현..결혼하신 여자분들로 수정합니다. ^^ 위에 글을 본다면 결혼하신 여자분들 발끈하실 것 같습니다.

>하긴 도시 환경자체가 그럴 필요가 딴 거 하나두 안부러워도 고건 참 부럽더구만요...
>

일본이 자전거를 타는 것에 대한 시설과 배려가 잘 되어 있는 것은 부러운 것이고 우리나라도 따라 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글을 쓰신분은 무비판적인 일본 찬양 느낌이 들어 읽기에 거부감마져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쓸데없는 복장과 장비를 가지고 허례허식으로 타고 다닌 다는 말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