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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은 구했는데... 작업은 안하고 이틀간 빈둥빈둥..

십자수2004.04.20 20:38조회 수 18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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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가 안열리고 있었다는 것 자체도 모르고...ㅎㅎㅎㅎ

백떡이네 가서 바람 맞고 집에 도착~~ 파김치...
자전거도 못탔는데 웬 파김치... 참~~!
그노무 캐리어 열쇠때문에 자전거 내리지도 못하구~! 바부팅이..

일요일 집에 가는 길에 샵에 들러서 부품 조달...
생각 같아선 바로 작업 할듯 했다...
그러나 집에 가니 꼬맹이들이 봉사 하란다... 쩝~~!

치킨 사 주고~~!
쐬주 한잔 들어가니 자전거 만지기가 싫다~!

쬠 지나니 야구 한다.. ㅋㅋㅋ 밤새 야구 본다.. 다음날... 낮엔 빈둥빈둥 낮잠자기//

밤이 되었다.. 출근하기 싫다~! 덴장... 자전거?
만지기 싫다.. 역시나~~! 블리딩 못했다..

내일을 할 수 있으려나?

이 몸으로 광덕산엘 간다구? 에피긴 못갈듯하넹~!

가급적 내일은 퇴근해서 뚜껑고무 바꾸고 블리딩 성공하길~~!

이노무 캠부리아는 왜 아직도 안오는겨?

천문대 사진 올리려는데... 캠러가 차에 있네.. 아 구차너~~~!

목성을~~! 그 위성 네개~~! 토성의 띠~! 북극성~!

검붉은 색을 띤 목성의 구름띠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 오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
토성의 예쁜 띠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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